[에프엠 사설] 대통령 능욕하고, 공권력 조롱하는 사기꾼에 왜 당하고만 있나? 명태균이란 한사람의 입에 온 나라가 놀아나고 있다.그야말로 거침없고 당돌하다. 지난 7일 검찰을 향해서는 “(나를 구속하면) 한달이면 (대통령이)하야하고 탄핵일 텐데 감당되겠나. 감당되면 하라고 할 것”이라고 했다.…
[에프엠칼럼] 그 오빠들은 다 잘 있나! 필자처럼 평생 오빠 소리를 거의 못 들어 본 남자들은 요즘 그 '오빠'가 이 오빠건 저 오빠건 오빠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조금 부러울 수 있다. 오빠라는 말은 늘 친근하고 정겹고, 정답게 들리기 때문이다.그래서 오빠라…
[에프엠칼럼] 꼭 노벨문학상이 아니어도 책을 읽자 가히 '한강 열풍' '한강 신드롬'이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책 판매량이 계속 기록을 경신해 가고, 한강의 소설 세계가 어떠했는지, 이문열이나 황석영, 조정래 등이 아닌 한강이 노벨상을 타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이일환의 안보논단] 해리스에 드리운 '힐러리' 악몽 미국 대선을 3주 앞두고, 해리스의 당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는 분위기다.전국적 지지도는 1-2%라는 면도날 정도 차이로 해리스가 앞서 있으나, 선거 분위기는 ‘해리스 침체, 트럼프 상승’으로 정리할 수 있다.전격적…
[에프엠칼럼] 살육의 트라우마를 노벨상으로 승화시킨 ‘한강’ 한강은 스스로 1980년 5월 광주가 자신의 문학적 출발점이라고 한다.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난 한강은 한 인터뷰에서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했다.소설가인 아버지 한승원이 서…
[이일환의 안보논단] 한반도에 드리운 불길한 그림자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창하며 남한과의 영구적 관계단절을 추진해온 북한은 지난 9일 구체적인 실천안을 내놓았다.“한국과 연결된 도로와 철길을 끊고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보도…
[에프엠칼럼] 기후위기와 벼멸구의 습격 벼멸구는 대략 4.5∼5mm 크기의 곤충으로 생김새는 메뚜기와 비슷하게 생겼다. 크지는 않지만 다 자란 벼 줄기에 흠집을 내고 즙액을 빨아먹어서 벼의 생장을 막거나 말라 죽여 해를 끼친다. TV에서 예전에 개그맨 박…
[에프엠칼럼] 97세 '골초'아버지를 위한 어긋난 효심 본인을 포함해 흡연자들은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천덕꾸러기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후미진 골목을 찾아야 하고 손으로 코를 막고 뛰어가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 주머니에서 담뱃가루 나온다고 잔소리를 들어야 하고 몸…
[이일환의 안보논단] 이스라엘의 거침없는 확전 의지, 이란의 옵션은? 이란은 최근 이스라엘을 상대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지만, 내면적으론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처해 있다.지난 7월 하마스 정치 지도자 하이니예가 이란의 심장부인 테헤란에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로…
[에프엠칼럼]가을에 가고 싶었는데 문 닫은 가게들 가을이라 청량한데 주변에 문을 닫는 가게들을 보면 마음이 휑해진다. ‘부산에서 탑 찍고 일산 먹으러 왔다’고 홍보하던 대형포장마차가 6개월을 못 버티고 간판을 내렸다.혼자 오징어볶음에 소주 한 잔을 했던 집인데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