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신 권영진 의원 "계엄은 결코 있어선 안 될 일...그러나 탄핵은 안돼"

대구시장 출신 권영진 의원 "계엄은 결코 있어선 안 될 일...그러나 탄핵은 안돼"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에프엠뉴스

대구에 지역구를 둔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비상계엄과 관련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는 그 책임을 엄히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지역구인 달서구병 주민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잘못된 일이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다만 "이번 사태를 정쟁으로 몰고 가서 국정을 마비시키거나 대통령 탄핵이라는 역사적 비극을 반복하도록 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했다.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광역시장을 지낸 권 의원은 TK(대구경북)를 대표하는 정치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권 시장은 "간밤에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일에 매우 당혹스러웠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자 여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젯밤 늦게 대구에서 (비상계엄 선포)소식을 접하고, 급히 국회로 달려갔지만, 새벽 2시 반이 넘어서야 도착해 '비상계엄해제 결의안' 표결에는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다."며 "비상계엄 사태가 큰 변고 없이 조기에 정리된 것은 다행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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