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유착 의혹' 광주광산경찰서 서장 등 6명 대기발령

'장윤기 유착 의혹' 광주광산경찰서 서장 등 6명 대기발령

광주 도심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가 14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광주 서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장윤기 사건 유착 의혹과 관련해 광주 광산경찰서장 등 6명에 대해 7일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졌다.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당시 강력팀장은 직위해제됐다.


경찰청은 이날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사건 당시 강력팀장으로 수사를 담당한 박모 수사팀장(경감)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당시 광주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 강력팀장 소속 팀원 4명 등 6명에 대해서는 즉시 대기발령 조치를 취해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상규명 특별수사팀은 사건 당시 강력팀장으로 수사를 하면서 장윤기 차량에 있던 케이블타이를 없애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광산서 박모 수사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박 팀장이 수사 과정에서 경찰간부 출신인 장윤기의 아버지와 수차례 연락을 취한 사실을 확인하고 통화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주지검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광산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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