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월드컵 32강 끝내 탈락…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속보] 한국, 월드컵 32강 끝내 탈락…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중남미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

중남미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36강 진출이 끝내 좌절됐다.


36강 진출에 필요한 여러 경우의 수 중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된 것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대회 조별리그 K조 경기 결과 조 3위 팀 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날 남은 J조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한국의 탈락은 확정됐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끝난 K조 경기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홍명보호의 32강 진출도 사라졌다.


콩고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 최종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홍명보호는 2010년 남아공(16강), 2022년 카타르(16강) 대회에 이어 통산 3번째이자 2회 연속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1954년 스위스, 1986년 멕시코, 1990년 이탈리아,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2006년 독일,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이번이 9번째다. 


한국은 J조 결과에 따라 33위나 34위의 성적표를 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만큼 32개국이 경쟁한 이전 대회 기준으론 예선탈락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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