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차기 당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를 정청래 전 대표보다 훨씬 더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51%로 취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한 민주당 차기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김민석 총리 26%, 정청래 전 대표 19%, 송영길 의원 13%로 집계됐다. 41%는 의견을 유보했다.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409명, 표본오차 ±5%포인트) 중에선 김 총리가 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 전 대표 24%, 송 의원 15%였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51%, 부정 평가는 41%였다. 갤럽조사 기준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부정평가도 처음으로 40%대로 높아졌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6%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6%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24%)와 ‘경제·민생’(15%)이 많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5%), ‘부동산 정책’(10%) , ‘부실·부정선거 및 선관위 문제’(10%) 등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로 지난주와 같았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7%로 2%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3%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에 대해선 ‘사퇴해야 한다’ 48%, ‘유지해야 한다’ 28%였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274명, 표본오차 ±6%포인트)로 국한하면 49%가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고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9%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전화조사원의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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