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 교주 구속...국힘에 교도들 집단 가입 강요

이만희 신천지 교주 구속...국힘에 교도들 집단 가입 강요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2020년 3월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평화연수원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대국민사과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천지 교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강제 가입시킨 혐의로 이만희 교주가 2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씨에 대해 구속전피의자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난 2021년 대선 경선과 2024년 총선 경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의 이름으로 최소 5만6472명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강제 가입시켰다.


앞서 신천지 2인자로 꼽히는 고동안 전 총무 등 3명이 지난 17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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