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2.5%로 동결...올해 성장률 2.6%로 상향

한은, 기준금리 2.5%로 동결...올해 성장률 2.6%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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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8일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8회 연속 동결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에서 2.6%로 상향했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 2024년 10월 금리를 인하하며 통화정책을 완화기조로 변경한 이후 지난해 5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1.00%포인트 낮췄다.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2%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란전쟁으로 국제유가 급등하며 물가가 상승압력을 받고 있지만 금리를 동결한 것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금리인상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한은은 물가상승 기조와 달러화에 대한 원화 약세 등을 반영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록 반도체에 치우친 측면은 있지만 성장률이 뚜렷하게 상승하는 등 경제 여건이 호전되고, 집값 상승으로 부동산시장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는 것도 금리 인상에 힘을 싣고 있다.


금융시장에선 7월이나 8월쯤 금리 인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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