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하루 전, 노조도 주주도 이재용 회장 집 앞 집회신고

파업 하루 전, 노조도 주주도 이재용 회장 집 앞 집회신고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잔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갖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일을 하루 앞두고 노조와 주주단체들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 집회신고서를 잇따라 제출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재용 회장 자택 주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신고한 집회 규모는 500명이다.


이에 맞서 주주 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집회를 갖겠다고 신고했다. 삼성전자 주주행동 실천본부도 한강진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오전 11시부터 집회를 갖겠다고 집회 신고서를 냈다.


한편, 삼성전자 노사는 협상이 결렬되면서  중앙노동위원회가 사후조정절차에 들어가 이날 오전 중재안을 노사 양측에 제시했지만 노측은 수락한 반면 사측이 유보하면서 조정이 무산됐다. 이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서 양측 입장을 절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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