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이란전쟁 종전을 위한 미국의 제안에 대해 이란이 보내온 답변은 수용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조금 전 이란의 소위 '대표자들'이 보낸 답변을 읽었다"며 "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고,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이란의 답변 중 어떤 부분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정치전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6일 양국이 1쪽짜리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는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려의 언급과 미국 이란 언론 등을 종합하면 종전 협상의 핵심 쟁점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금지와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둘러싼 문제였고,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것도 이들 문제와 관련 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금지와 관련해 이란이 핵무기 원료인 우라늄 농축을 20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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