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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이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승무원들이 업무 중 운동화를 신을 수 있도록 복장규정을 개편하는 문제를 노조와 협의 중이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치마 작용에서 바지가 허용된 이후 복장 규정에 또 한번의 획기적인 변화다. 지금은 기내에서 굽 높이 3~5㎝의 구두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운동화 착용이 확정되면 연말 대한항공과 통합되는 아시아나 항공에도 적용된다.
대한항공의 이번 결정은 승무원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기의 좁은 복도를 하이힐을 신고 근무하는 것이 신체적으로 불편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일부 저가 항공사에서 승무원들이 캐주얼 복장과 운동화 차림으로 근무하고 있다. 운동화 착용이 시행되면 복장도 지금보다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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