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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석유제품최고가격제는 2차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원유 가격은 상승했지만 이란 전쟁이 일시 휴전에 들어간 점을 감안한 것이다.
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0일 0시부터 2주간 적용되는 3차 석유최고가격은 2차와 같은 리터 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결정됐다.
최고가격은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도매가격으로, 직전 최고가격에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동률과 세금, 정책 판단 등을 조합해 결정된다.
원유가격이 최근 상승하면서 오를 가능성이 높았지만 8일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유가가 10% 이상 급락한 점이 반영됐다.
정부는 3차 최고가격에 따른 유가 인하 효과를 리터 당 휘발유 20원, 경유 300원, 등유 100원으로 추산했다.
최고가격이 동결되면서 휘발유·경유 소매가격도 리터 당 2,000원대 초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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