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장관 사의..."정부 흔들려선 안돼"

전재수 해수부장관 사의..."정부 흔들려선 안돼"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자료사진

통일교로부터 4천만원의 돈과 명품시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2028년 UN 해양총회 유치를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11일 귀국한 전 장관은 11일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금품을 받은 사실은 없다. 허위사실로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된다"면서 사의를 밝혔다.


전 장관은 "허위 의혹이지만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맞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혐의를 인정하는 소지가 있을까 고민했다"며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책임 있게 당당하게 대처하겠단 의지의 표명으로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 전재수 의원에게 통일교 돈 4000만 원과 명품 시계 2개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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