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1도움 활약…홍명보호, 미국 평가전 2-0 완승

손흥민, 1골 1도움 활약…홍명보호, 미국 평가전 2-0 완승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이재성이 측면에서 찔러준 공을 손흥민이 왼발 강슛으로 골대에 넣고 있다.

주장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11년 만에 이뤄진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축구 대표팀은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에 이어 이동경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했다. 북중월드컵 본선행 확정 이후 처음으로 해외파가 총출동한 경기였다.


이날 대표팀은 측면 공격수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이동 배치했다. 또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재를 쓰리백 수비라인의 중앙에 놓으며 3-2-4-1로 대회에 임했다.


혼흥민은 전반 18분 이재성이 측면에서 찔러준 공을 골지역에서 받아 왼발로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2위인 손흥민은 이날 통산 52호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역대 최다 58 득점에 6골차로 다가섰다.


또 후반 43분에는 이재성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손흥민이 달려드는 수비들을 피해 방향을 바꿔 흘려준 공을 이동경이 차 골대에 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주장 완장을 김민재에 넘겨주고 오현규와 교체됐다. 독일 태생 혼혈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도 중원의 김진규와 동시 교체돼 태극마크를 달고 생애 첫 A매치에 출전했다.


한국은 게임 종료를 앞둔 후반 45분 미국에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조현우가 선방하며 무실점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개최국이자 FIFA 랭킹 15위인 미국에 완승하면서 내년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승리로 미국과의 역대 전적은 6승3무3패로 앞서게 됐다.

대표팀은 테네시주 내슈빌로 이동해 월드컵 동시 개최국인 멕시코와 평가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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