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인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무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찾아 바닥분수 등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으며 한반도가 펄펄 끓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은 40도를 넘었고, 가평군 청평면, 파주, 양주, 용인, 강원도 삼척 등은 38도 넘게 기온이 치솟았다. 서울 광진구는 39도까지 상승하며 올 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연일 계속되는 숨 막히는 폭염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우리나라를 뒤덮은 상태에서 남쪽의 뜨겁고 습한 남동풍이 한반도에 열기를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 이 같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주 중반이 지나면서는 북상 중인 태풍과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으면서 더위는 꺾이겠으나 또 다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절정의 휴가 기간인 이번 주는 폭염과 폭우로 극단적인 날씨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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