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무장체계 통합운영할 수 있게 완성하라"

북한이 지난 25일 진수한 신형 다목적구축함인 최현함/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은이 신형 다목적구축함 최현함 진수 사흘만에 미사일 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들이 30일 보도했다.
북한은 최현함 진수 사흘만인 지난 28일 "초음속순항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반항공(대공)미사일들을 시험발사, 127㎜ 함상자동포 시험사격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29일에는 함대함전술유도무기와 각종 함상자동기관포들, 연막 및 전자장애포의 시험사격이 이어졌다.
김정은은 구축함을 방문해 시험발사를 지켜보면서 무기체계 성능시험을 신속히 시작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무장체계를 빠른 기간 내 통합운영할 수 있게 완성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이날 위성사진 공개하며 "북한 최현함이 다 완성되지 않은 채 진수식부터 열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위성 사진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진수기념식이 열린 북한의 신형 구축함은 사흘 뒤인 28일 다시 드라이독 쪽으로 옮겨졌는데, 이때 구축함을 옮기기 위해 예인선 두 대도 이용된 정황이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진수까지 한 군함을 예인선으로 동원한다는 건 일반적이지 않다며 엔진 기관들과의 연동, 안정성 등에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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