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등록 마감한 충남대, 부산대 전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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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두고 전원 등록하는 학교가 빅5대학에서 지방 국립대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주 등록을 마친 충남대와 부산대 의대 학생들이 전원 등록한 것으로 30일 추가 확인됐다.
각 대학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등록을 마감한 부산대는 의대생 전원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 국립대 중에는 지난 28일 등록을 마감한 충남대 의대에서 전원 복귀 사실이 가장 먼저 알려졌다. 충남대는 학생들의 등록이 늘어나자 학생회가 복귀로 입장을 선회했다.
지난 21일 등록을 마감했으나 미등록 학생들의 복귀 의사를 잇따르면서 31일까지 등록 시한을 연장한 고려대도 전원 등록을 마쳤다.
앞서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의대 등 '빅5'로 불리는 의대도 한두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이 복귀했다.
이들 주요 대학들이 전원 복귀로 방향을 선회하자 미복귀자가 많았던 다른 대학들도 복귀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정부가 복귀 시한으로 정한 31일 가천대·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원광대·한양대가 신청을 마감한다. 이들 대학들도 대부분 복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31일까지 전체 의대의 복귀율을 취합한 뒤 이르면 이번 주 중 내년 의대 정원을 증원 전으로 되돌릴지 여부를 발표한다.
정부는 오는 31일까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 의대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돌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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