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청소년 중 94%는 신체활동이 부족하며, 조사 대상 146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2016년 기준 한국 청소년의 신체활동 부족률은 94.2%로 조사됐다.
이는 조사 대상 146개국 중 ‘꼴찌’로, 전체 평균(81.0%)보다 13.2%포인트 높았다.
146개국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평균 19.0%인 반면, 우리나라 청소년은 5.8%에 불과했다.
2023년 기준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미국 청소년(46.3%)이 우리나라 청소년(13.4%)보다 32.9%포인트 높았다.
질병청이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는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한 청소년은 13.4%에 불과했다.
이중 남성 청소년의 비율은 지난해 기준 25.1%, 여성 청소년은 8.9%로 여성 청소년의 비율이 1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3일 이상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키 등 근력강화운동을 실천한 비율도 남성 청소년이 여성 청소년보다 높았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21.5%로 고등학생 12.9%보다 높았다.
질병청은 일상생활 및 학교 등에서 걷거나 체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 참여하지 않는 학생에 비해 아침식사 결식, 스트레스 인지 등이 낮아 건강상태가 더 좋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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