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이미지/에프엠뉴스
노인연령을 65세로 올릴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정부가 본격적인 여론 수렴 작업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이기일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연령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등 전문가 토론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노인연령 조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 준비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진행된 첫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계 전문가, 대한노인회, 한국노년학회,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연령 조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동안 대한노인회 등을 통해 노인연령 상향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기돼 왔으나, 정부 주도로 본격 논의하는 것은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이후 4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이 차관은 "급속한 고령화로 미래 세대의 부양 부담이 가중되고 생산 가능 인구 감소로 경제 성장은 둔화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인 연령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이 되면 정년, 연금,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제도의 영향을 받는다"면서 "노인 연령에는 다양한 쟁점과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도 언론인과 계속고용 관련 전문가 등도 함께해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각적인 사회적 논의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관련 부처들과도 협의해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 협의체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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