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바 일본총리(가운데)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11일 진행된 총리지명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지못해 30년만에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집권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총리는 이날 특별국회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진행된 총리지명 선거 1차 투표에서 1위에 올랐지만 과반을 얻지 못했다.
이에따라 2위에 오른 제1야당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와 결선 투표에 오르게 됐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전체 465표 중 이시바 총리는 221표, 노다 대표는 151표를 각각 얻었다.
총리지명선거는 1차 투표에서 총 의석 465석 중 과반수(233석) 표를 받는 후보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결선투표에서는 1표라도 많이 얻은 후보가 승리한다.
이에 따라 상위 2명인 이시바 총리, 노다 대표의 결선 투표가 치러지게 됐다.
결선투표가 치러지는 것은 사상 5번째로 1994년 이래 30년 만이다.
하지만 캐스팅 보트를 쥔 제2야당 일본유신회와 제3야당 국민민주당이 결선 투표에서 노다 대표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시바 총리의 재선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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