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로 가면서 제때 못내…연금 사각지대 우려

픽사베이 제공
국민연금을 못내는 개인 가입자인 지역가입자가 44%로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료를 내는 지역가입자의 대부분이 월 소득 200만원 미만이었다.
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1916만 427명 중 지역가입자는 638만8100명이었다.
지역가입자 중 44.3%인 283만 335명은 사업 중단, 실직 등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할 수 없는 '납부예외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는 직장에 소속된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소규모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 개인 가입자가 여기에 속한다.
보험료를 내는 지역가입자 가운데 82.8%인 294만5232만 명의 월 소득은 200만원 미만이었고 30.7%인 109만3115명은 월 소득은 100만 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사업장가입자의 경우에는 절반 이상(52.6%)이 월 소득 300만 원 이상이었으며, 400만 원 이상인 경우도 34.5%에 달했다.
이처럼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고,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보험료도 제때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연금 사각지대'에 처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납부예외자 중 보험료를 다시 내기 시작한 이들에 대해 12개월에 걸쳐 월 보험료의 절반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 금액도 적어 지원 대상도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100자평
로그인 후 참여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