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상임위 배분 놓고 멱살잡이까지...원구성 54일 만에 마무리

국힘, 상임위 배분 놓고 멱살잡이까지...원구성 54일 만에 마무리

자료사진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23일 국민의힘 몫 상임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후반기 국회가 지난 5월30일 개원한 이후 54일만이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며 뒤늦게 원구성에 합의한 국민의힘은 상임위원회 배정을 놓고 멱살잡이와 욕설이 오가는 등 갈등을 빚기도 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이 추천한 6명의 상임위원장을 표결로 선출해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교육위원장에 김희정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석준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김성원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이만희 의원, 정보위원장에 이양수 의원을 확정했다.


경선이 치러진 국토교통위원장 후보는 유의동 의원이 49표를 얻어 김정재 의원을 1표 차로 제치고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놓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갈등을 빚었다.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배치된 강민국 의원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전날에는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된 권영진 의원이 원내대표실을 찾아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정보위원회로 바꿔달라며 고성과 멱살잡이까지 하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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