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전문가 6인이 본 6.3선거 판세

내일이 보이는 아침 뉴스! [6월 2일]
[커피 & 뉴스] 전문가 6인이 본 6.3선거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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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선거 D-1…전문가 6명 중 4명 “민주당 12~13곳 우세”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여론조사 전문가와 정치평론가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반적으로 우세하지만, 서울·대구·울산·경남 등 일부 경합 지역에서는 막판 보수 결집 여부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렸다.경향신문이 이날 최종 선거 판세를 물은 전문가 6명 중 4명은 전체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민주당이 12~13곳에서 우세하다고 예측했다. 여당과 무소속 후보가 접전 양상인 전북지사 선거를 두고는 전문가 4명이 경합으로 분류했다.유승찬 스토리닷 대표는 민주당 우세 12곳, 국민의힘 우세 1곳, 경합 3곳(서울·대구·경남)으로 전망했다. 유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견조하고 국민의힘은 내란 전선이라는 큰 저기압을 뚫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도 전체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봉신 메타보이스 대표는 민주당 우세 13곳, 국민의힘 우세 1곳, 경합 2곳(전북·대구)으로 봤다. 김 대표는 “정부 견제론이 커지려면 ‘앵그리 보터’(화난 유권자)들이 나서야 하는데 잘못 화를 냈다가는 경제가 망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며 “민주당이 서울에서도 경합 우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코스피를 끌어올렸고 부동산 가격도 잡겠다고 하기 때문에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투표하는 ‘경제 투표자’들이 여당에 반대 투표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이강윤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은 민주당 우세 12곳, 국민의힘 우세 2곳, 경합 2곳(전북·울산)으로 예측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민주당 우세 13곳, 국민의힘 우세 2곳, 경합 1곳(경남)으로 내다봤다.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는 민주당 우세 9곳, 국민의힘 우세 2곳, 경합 5곳(서울·부산·울산·전북·경남)으로 전망했다. 이 교수는 “당초 민주당 압승을 예상했지만 막판으로 갈수록 경합 지역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서울, 부산, 울산, 경남, 전북은 박빙 승부이고, 대구에서도 마지막에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에게 표가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신율 명지대 교수는 민주당 우세 8곳, 국민의힘 우세 1곳, 경합 7곳(서울·부산·대구·울산·충남·전북·경남)으로 예측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경합 지역 중 2~3곳에서 이겨 최종적으로 3~4곳을 차지할 것으로 봤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최대 관심 지역 중 하나인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의 선전을 예측하는 의견이 나왔다.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대한 전망은 엇갈렸다. 이 전 소장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경합 우세”라며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표를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김준일 평론가는 “한 후보의 기세가 좋긴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보수층이 과표집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실제 개표 결과는 초박빙일 것”이라고 말했다.

前現 대통령까지 총출동한 부산… 與 승리 가늠자, 野엔 방파제

6·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를 포함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은 전체 선거 결과를 가를 가늠자로 꼽힌다. 여야가 선거 기간 내내 화력을 쏟아부어 총력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여야 지도부의 공중전뿐만 아니라 여야의 전현직 대통령들까지 부산에 앞다퉈 방문하면서 사실상 진영 간 세력 대결이 이뤄진 것.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가 부산을 탈환할 적기로 보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낙동강 전선’ 부산을 반드시 수성하겠다는 각오다.지난달 21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을 두 차례 찾았다. 지난달 26일 자갈치시장을 찾은 데 이어 이튿날인 27일에도 영도구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동남권 투자 확대와 지역 균형 발전 구상을 내놓은 것. 대통령실은 민생과 경제를 위한 통상적인 일정이라는 설명이지만 국민의힘은 ‘관권선거’라며 반발했다.보수 진영에서도 잠행하던 전직 대통령들이 부산 선거판에 뛰어들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지난달 31일 해운대구에서 박 후보 유세 현장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정말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야 부산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 전직 대통령이 퇴임 이후 선거 유세에 나선 건 처음이다.

“막판 총력전” 여야 승부처는 서울-부산-전북-충남

이재명 정부 첫 전국 단위 선거이자 지방권력의 향배를 좌우할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3일 치러진다. 여야는 서울과 부산 결과가 전체 승패를 좌우한다고 보고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제명된 김관영 후보에 흔들리는 전북, 국민의힘은 시도지사 4곳을 가진 충청권 선거에도 각각 사활을 걸고 있다.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민주당은 수도 서울 탈환을 통해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 지난해 대선에 이어 지방권력 교체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1일 “6월 3일, 서울 디스카운트의 시간을 끝내 달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4년만 더 하면 서울을 글로벌 톱3 도시로 만들 자신 있다”고 호소했다.부산에서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투표 전날까지 부산 16개 구군 전체를 도는 도보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남을 향한 민주당의 ‘동진’을 부산에서 저지하려는 국민의힘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지난달 27일)과 이명박 전 대통령(지난달 31일)이 연달아 부산을 찾아 박 후보 손을 잡았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일 밤 충남 천안에서 마지막 공식 유세를 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11명 중 4명이 속한 충청권 수성에 실패하면 국민의힘의 외연이 크게 쪼그라들면서 더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민주당은 ‘정청래 지도부’의 성적표를 가를 변수로 주목받는 전북도지사 선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깃집·웨딩홀·검도장…유권자 맞을 채비하는 '이색 투표소'

투표소는 학교나 동사무소 등 관공서에 마련되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러나 마땅한 장소가 없는 경우 해당 지역 내 민간 시설을 활용하기도 한다.경기 광명시에는 10년 넘게 투표소로 운영돼 온 고깃집 '상상초월돼지갈비'(소하2동 제4투표소)가 있다.예식장도 인기다. 공간이 넓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투표소로 활용하기 제격이기 때문이다.충남 서산의 한 예식장(동문2동 제1투표소)은 피로연장에 투표소가 마련된다.체육관, 태권도장, 검도장 등 민간 체육시설도 투표소로 이용된다.실내 규모가 330㎡(100평)이 넘는 경북 포항의 '문무검도장'(오천읍 제12투표소)도 10년 넘게 투표소로 쓰이고 있다.이 밖에도 박물관(서울 송파구 가락1동 제4투표소), 유치원(경남 창원시 이동 제3투표소), 자동차 판매 대리점(경기 부천 심곡본1동 제2투표소) 등이 인근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소는 접근성이 좋고 장소가 넓은 곳으로 마련해야 하는데 학교나 관공서가 1순위지만 없는 경우가 있다"며 "최대한 구역 내에서 구하려고 하다 보니 예식장, 태권도장, 고깃집 등까지도 요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청래, 강원·수도권서 마지막 유세…청계광장 피날레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강원 산간 지역과 수도권에서 최종 득표전을 펼친다.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을 찾아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지원 유세를 한다. 이어 영월로 이동해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박선규 강원 영월군수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오른다.

6·3 지선 본투표 D-1…장동혁 충남·송언석 경남서 '최종 유세'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각각 충남과 경남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선다.이로써 지난달 21일 공식 개막한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은 13일간의 레이스를 끝으로 이날 자정 막을 내린다.

김민석, 오늘 국무위원들과 공관 만찬… 與 전대 앞두고 지방선거후 사의 관측

김민석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전날인 2일 총리공관으로 국무위원들을 초대해 만찬 회동을 갖는다. 지방선거 이후 김 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무위원들과의 ‘고별 회동’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1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무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한다. 만찬에는 주요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약 3주 전에 미리 잡힌 자리로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이 되는 시점에 고생한 국무위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만찬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국정 운영에 흔들림 없이 임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김 총리는 지난달 19일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과 만찬을 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여야 의원들과 식사를 이어 오는 등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꾸준히 넓히면서 ‘여의도 복귀’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특히 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총리의 주례 보고가 이뤄진 만큼 거취 관련 교감이 있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청래 비판글에 '좋아요' 누른 김민석… 벌써 당권 싸움

더불어민주당에서 6·3 지방선거가 끝나기도 전에 차기 당권을 둘러싼 내부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의 지방선거 직후 총리직 사임 및 당대표 출마설이 나오면서 정 대표와 김 총리 지지 세력이 둘로 쪼개져 벌써부터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민주당에선 이번 전북지사 선거 결과가 차기 당권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은 친청계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 간 초접전 대결로 치러지고 있다. 김 후보는 ‘대리비 지급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정 대표가 당대표 연임을 위해 친청계를 후보로 앉히려 나를 제명했다”며 “내가 당선되면 정 대표는 당대표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해왔다. 실제 김 후보가 당선되면 호남에서 무소속 광역단체장이 나오는 첫 사례로, 정 대표로서는 공천 책임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 김 총리는 “자신이 공천한 후보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정청래 역시 ‘다음’은 없을 것임을 명심하라”는 친여 성향 유튜버 김용민씨의 지난 28일 페이스북 글에 ‘좋아요’를 누른 일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친청계 당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김 총리는 ‘좋아요’를 취소했다. 여권 관계자는 “김어준은 지난번 당대표 선거에서 이미 정 대표를 밀었다는 소문이 파다했고, 이후 김 총리와는 여론조사 등을 두고 얼굴을 붉히기까지 했다”며 “친여 유튜버들도 당권을 두고 정 대표를 미는 친청, 김 총리를 지지하는 친명으로 갈라져서 싸우고 있는 형국”이라고 했다.

한미, 핵잠·원자력 등 정상회담 안보합의 이행협상 오늘 시작

*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를 개최한다.회의는 이날 오후에도 이어지며, 3일까지 계속된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고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국방부, 기후에너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관계자로 구성된 범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미국 측 대표단에는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을 필두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무부, 에너지부, 전쟁부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다.이번 회의에선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비롯해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조선업 협력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사회]

8년 새 13명 숨진 한화에어로 반복된 참사…"위험 크지않다 생각"

대형추진기관 개발, 추진체 혼화·충전, 전술 지대지(무기) 체계 개발 등이 진행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전사업장에서 7년 만에 다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7명이 숨지거나 다쳤다.2018년 5명이 숨지고 이듬해 3명이 사망하는 두 차례 폭발 사고 이후 한화가 개선 방안 마련을 약속했지만, 또다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미흡한 안전 대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은 1일 오전 10시 59분께다.소방당국은 2시간 8분 만에 불을 모두 껐지만, 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당시 세척공실에서 발사체 등 추진체를 만드는 도구를 세척하는 작업 중이었다고 한화 관계자는 설명했다.로켓의 추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공구를 사용하는데 이 공구에 묻은 화약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2019년 2월 14일 한화 대전공장 70동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로켓추진체에서 연료를 분리하는 이형 작업을 하던 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났고, 근로자 3명이 숨졌다.

교육장관, 진보교육감 후보 지지글에 “훌륭” 댓글…중립의무 위반 논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지지 게시물에 댓글을 남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과 관련해 논란이 일었다.유우석 전 해밀초 교장은 지난달 28일 임 후보 지지 내용을 담은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그는 “세종 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의 단일화 과정에 4500명 세종 시민이 함께해 주셨다”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임전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했다.최 장관은 이 글에 좋아요를 눌렀고 “훌륭하십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댓글을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남겼다. 임 후보는 최 장관이 세종시교육감으로 재직할 때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세종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경제]

젠슨 황, AI PC로 韓과 메모리 동맹 강화 예고… ‘삼쏘 회동’ 추진

“‘PC의 재발명’은 전화기가 스마트폰으로 진화한 것만큼 중요한 사건입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PC를 ‘개인용 슈퍼컴퓨터’로 재정의하며 인공지능(AI) PC 시대를 예고했다. 데이터센터가 PC 안으로 들어와 책상 위에서 나만의 AI를 구동하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그동안 대형 데이터센터의 AI 가속기에 집중했던 엔비디아가 PC 시장으로 진출함에 따라 한국과의 ‘AI 메모리 동맹’이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황 CEO는 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6’의 부대행사 ‘GTC 타이베이 2026’ 기조 연설에 나서 “40년 PC 역사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간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AI PC용 칩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만든 윈도 PC용 ‘RTX 스파크’를 손에 들고 “윈도95가 컴퓨터를 대중화했던 것에 버금가는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RTX 스파크는 엔비디아의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그레이스 중앙처리장치(CPU), 고성능 메모리를 통합한 ‘AI PC용 칩’이다. 인텔과 AMD가 장악하고 있는 PC의 ‘두뇌’를 엔비디아가 AI 칩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PC는 책상 위의 AI 데이터센터이자 슈퍼컴퓨터나 AI 에이전트가 된다.이날 엔비디아 기조연설 현장에는 최태원 SK 회장도 참석해 주목받았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과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 등 SK하이닉스 경영진도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후 황 CEO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 타이베이 소재 식당에서 ‘코리안 파트너 나이트’ 행사를 열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과시했다.

젠슨 황 "한국 로보틱스 투자 검토…GTC 서울 개최도 가능"

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서울)이 원한다면 기꺼이 GTC(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를 열겠다"고 1일 말했다.황 CEO는 이날 저녁 현지 식당에서 열린 국내 기업들과의 만찬 행사인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서 서울에서 GTC를 개최할 계획이 있냐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국 투자를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한국은 훌륭한 생태계를 갖고 있고 기업들도 매우 뛰어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황 CEO는 구체적인 투자 분야로 로보틱스를 꼽았다. 엔비디아는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두산 등과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로 협력을 확대 중이다.황 CEO는 "한국에 로보틱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엔비디아도 한국의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 소비자물가 3.1% 상승···26개월 만에 물가 ‘3%대’로 올라서

5월 소비자물가가 3.1% 오르면서 지난 2024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물가상승률이 3%대로 올라섰다. 중동전쟁의 영향으로 석유류 물가가 24% 넘게 오른 가운데, 석유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물가’도 석달만에 오름세를 보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전월(2.6%)보다도 상승률이 0.5%포인트 확대됐다. 중동전쟁 이전 2%에 그쳤던 소비자물가는 전쟁 이후 석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류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24.2%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전월(21.9%)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2022년 7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휘발유는 23.1%, 경유는 33.3% 올라 마찬가지로 3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공식품은 0.8% 내렸지만 석유류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류가 포함된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4.2% 상승했다.

현대차 노조 ‘순익 30% 성과급-4.5일제 근무’ 요구…하청도 들썩

7년 연속 대규모 노사분규를 피해 온 현대자동차에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현대차 노조도 이익의 일정 몫을 성과급으로 내놓으라고 요구해 7차례의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순이익의 30% 성과급에 더해 정년 연장, 4.5일제 안착도 주장하고 있다.‘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현대차는 구내 식당과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하청 노조와도 교섭을 해야 할 수 있다. 현대차 주변에서 역대급 하투(夏鬪)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지난해 순이익의 30%(약 3조 원)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 측은 “사회적 시선이 따갑고 주주 반발도 우려된다”며 노조의 성과급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 원칙을 밝혔지만, 지난달 26일 단체교섭(임금협상) 자리에서 이종철 현대차지부장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라며 강하게 맞섰다.

'노알콜' 한국…주류 소비 집계이래 최대폭 감소, 10분기째↓

지난 1분기(1∼3월) 주류 관련 지출은 7년 만에 최대 폭 줄었으며 10분기 연속 감소하는 추세다.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구의 월평균 주류 실질 소비지출은 1만3천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0% 감소했다.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했을 때 지출이 9.0% 줄었다는 의미로, 2019년 분기 통계를 다시 집계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주류 실질 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4.4%)부터 10분기 연속 줄고 있다.통상 설이나 추석 명절이 포함된 분기에는 주류 소비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런 경향도 옅어진 분위기다.코로나19 이후 음주와 회식 문화가 변화하고, 건강 중시 문화가 확산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배달기사 보험 가입 의무화…대인 무한·대물 2천만원 이상 보장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배달문화 확립을 위해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개정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종사자는 배달사업자와 근로계약 또는 운송위탁계약을 체결할 수 없으며, 기존 계약도 해지된다.이번 개정은 무보험 배달 운행을 차단해 이륜차 배달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배달종사자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배달종사자가 필수 가입해야 하는 보험의 보장 범위를 피해자 대인 무한 배상, 대물 배상 2천만원 한도 상품으로 규정했다.

K반도체 업고 수출 年1조달러 기대… “세계 5강 진입 가시권”

한국 수출이 매달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면서, 벌써부터 올해 연간 수출액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예상보다 강해지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경쟁도 격화되면서 사상 첫 수출 9000억 달러 달성과 세계 수출 5강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7∼12월)에도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연간 수출 실적 1조 달러 달성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4% 증가한 3942억2500만 달러로 동기 기준 역대 최대다. 정부는 올해 초 연간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4.3% 높은 740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5월까지 실적만으로 이미 목표치의 절반 이상(53.3%)을 채웠다.무역수지 흑자 폭도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무역수지 흑자액은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2017년에 기록한 연간 최대 실적(952억 달러)을 반년도 안 돼 갈아치웠다.

신현송 “한국성장 강력, 통화조정 장애물 적어”… 금리인상 또 시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관련해서 한국의 통화정책을 조정하는 데 장애물이 적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데 어려움이 적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지난달 2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르면 7월 기준금리 인상’을 공식화한 데 이어 재차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셈이다. 이날 신 총재가 참석한 한은의 ‘BOK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가 장기적으로 경기 침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는 등 통화 긴축 정책에 힘을 싣는 메시지가 나왔다.신 총재는 이날 이자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이사와 진행한 대담에서 “한국의 성장은 굉장히 강력하다”며 “경제가 강력할 때는 고려해야 할 딜레마가 적어진다”고 말했다.성장률이 낮으면 경기가 침체할 위험 때문에 금리를 올리기 어렵지만, 지금은 성장률이 높아 금리를 올려도 어려움이 적다는 얘기다. 신 총재는 반도체 수출 등을 중심으로 한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높다는 점을 짚으며 “조금 더 많은 운신의 폭을 갖고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개인회생 신청, 올해 넉달간 5.5만건 역대 최대

빚을 못 갚는 서민이 늘며 개인회생 신청 건수가 올해 들어 넉 달간 약 5만5000건으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전에 비해서는 2배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이르면 7월 기준금리 인상을 공식화해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을 더 정교하게 지원하는 맞춤형 채무조정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1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해 1∼4월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5만5068건으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였다. 2022년 1∼4월에 2만7421건이었는데 4년 만에 2배로 불었다. 빚 상환 능력이 사실상 없을 때 신청하는 파산은 올 1∼4월 1만4535건이 접수돼 최근 5년 새 가장 많았다.

"2007년과 닮은 경고음"…美 장기 금리 발작에 긴축 공포 다시 커졌다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중 하나는 틀렸다. 강세장은 앞으로의 경기 회복을 말하지만, 채권시장은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폴 히키, 비스포크 공동 창립자(2007)월가에서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킬 때마다 소환되는 말이다. 주식시장은 기업 실적과 경기 회복을 낙관하지만, 채권금리는 자금조달 비용과 경기 둔화 위험을 먼저 가격에 반영한다. 주가가 오르는데 장기금리가 함께 치솟는 장면은 그래서 불안감을 키운다.'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한 2007년에도 미국 장기물 금리가 뛰어올랐다. 그해 6월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39% 안팎까지 치솟았다. 주식시장은 경기 확장과 기업 실적 개선 기대를 바탕으로 고점을 높이고 있었지만, 채권시장은 다른 신호를 보낸 것이다. '금리 발작'은 저금리 유동성에 기대 있던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 기업 자금조달 환경에 균열이 생겼다는 경고였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장기금리 급등을 두고 2007년의 악몽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197%까지 상승했다. 2007년 7월 이후 약 19년 만의 최고치다. 앨버트 에드워즈 소시에테제네랄의 수석 전략가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현 국면이 2007년과 닮았다고 경고했다. 그는 "2007년 당시 시장 논평가들을 불안하게 만든 것은 미국 채권금리가 수년간 이어온 하락 추세선을 막 뚫고 올라갔다는 점이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당시 채권 전문가들은 이를 채권 약세장의 여전한 초입이라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높아진 금리는 부실해진 모기지 대출 부실과 맞물려) 그해 말 미국 경제 침체를 불러왔다"고 지적했다.이번 미국 장기금리 급등의 표면적 원인은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다. 유가 상승은 기대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시장이 기대했던 금리 인하 경로가 상승으로 전환되면서 경기 둔화가 예상되자 채권금리에 반영된 셈이다. 하지만 이번 금리 발작을 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게 월가의 분석이다. 시장은 고유가에 따른 단기 물가 충격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재정 부담과 국채 수급 불안까지 함께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미국 장기금리 발작은 국내 금융시장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 글로벌 시장금리 전반이 상승 압력을 받고, 달러 강세에 원화와 같은 신흥국 환율은 불안해진다. 국내 국고채와 은행채 금리가 따라 오르면 가계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도 높아진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더라도 시장금리와 환율을 통해 유동성이 조여지는 효과, 즉 긴축 효과를 부른다는 얘기다.

K조선 '수퍼 호황'… 영업이익률 두자릿수 기업 잇따라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률은 16.7%다. 2019년 출범 후 역대 최고치다. 약 20년 전 호황기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로 나눈 것으로, 기업 수익성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지표다. 2023년 1.32%에 그쳤던 이익률은 최근 수년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다른 조선사도 수익성 신기록 행진 중이다. 한화오션은 이익률이 작년 9.13%에서 올 1분기 13.7%까지 올랐다. 중견 조선사 대한조선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률이 무려 26.8%에 달한다.조선업은 배 한 척을 짓는 데 철강재 등 원자재와 인력이 대거 투입된다. 건조 기간도 3~4년이 훌쩍 넘어 원자재 가격이나 인건비가 단기간 오를 때 충격이 크다. 수주 당시 배값이 낮게 정해진 경우 3~4년 뒤 배를 인도할 때는 적자가 나기도 한다. 국내 제조업 평균인 5.1%(2024년 기준)만 넘어도 성공이란 평가를 받는데, 현재 국내에선 두 자릿수 안팎의 이익률을 기록하는 조선사가 여럿 나오는 이례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돈 되는 일감’ 덕이다. 1일 클락슨리서치·조선업계에 따르면, 2021~2025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연평균 6080만CGT로, 직전 호황기였던 2005~2009년 당시 연평균 5990만CGT를 넘어섰다. CGT는 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선박 크기뿐 아니라 선종별 건조 난도와 공사량을 반영한 지표다. 이 기간 발주된 배는 3819척에서 2552척으로 줄었지만, 조선소의 일감 자체는 더 난도가 높고 대형화했다는 뜻이다.선박 계약이 대부분 달러로 이뤄지는 만큼 환율도 보탬이 됐다. 원·달러 환율은 2023년만 해도 주로 1300원대였지만, 1일 종가 기준 1504.3원으로 최근 1년 새 1450원 안팎을 계속 오가고 있다.


[기타]

트럼프 "1주일내 '휴전연장·호르무즈 개방' 합의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향후 1주일 내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A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MOU 완성 및 합의 시점을 묻자 "향후 1주일 내로 당신이 그걸 얘기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나는 여전히 추가로 몇몇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며 아직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미국과 이란이 논의 중인 종전 MOU에는 휴전을 60일간 연장하는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의 통항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WSJ, 韓비판 美보수인사 칼럼 실어…"美안보구상에 협력축소" 주장

미국의 보수 성향 유력 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이재명 정부를 '강경 좌파'로 지칭하며 한미 동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미국 보수 인사 2명의 주장을 온라인판에 실었다.미 보수 성향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의 연구원 니컬러스 에버스탯과 미 북한자유연합의 자문위원인 로런스 펙은 이날 '한국, 미국에 대해 강경 좌파 노선으로 전환'이란 제목의 칼럼을 WSJ에 기고했다.이들은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사용하는 오산 공군기지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수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미 공유 기밀정보 공개 언급 논란 등을 거론하며 현재 한미동맹이 예측불가능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뿐만 아니라 한국의 '강경 좌파 정부의 무모함'과 씨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공소취소 특검법안 논란'을 거론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각종 법 개정 논의가 장기적으로 권력 집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거론했다.이들은 "미국은 한국에 많은 친구와 동맹들을 두고 있지만, 그들은 민주당 안에 있지 않다"며 워싱턴이 각성할 때까지 한국 국내 자유와 한미 동맹에 대한 위협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이들의 주장 가운데 한미동맹과 관련한 우려는 최근 한미동맹을 둘러싼 가시적 전개 양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반론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에버스탯은 AEI에서 한반도 및 아시아 안보를 연구해왔으며, 미 북한인권위원회 창립 멤버로 참여한 바 있다.북한 인권 활동가인 펙은 주로 미국 내 친북 성향 단체 및 인물들의 활동을 감시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노컷뉴스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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