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소문 사고에 "깊은 책임감...선거운동 잠정 중단"

오세훈, 서소문 사고에 "깊은 책임감...선거운동 잠정 중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을 방문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고가차도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장선거 출마로) 직무정지된 상태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시간 이후 모든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에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추가 사고가 없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부탁드렸으며 유가족 등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에 요청했다"고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숨졌으며 3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현장에는 고가차도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절단 작업 중 붕괴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오 시장은 선거운동 중 사고 소식을 듣고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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