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서울·영남 여론조사 ‘접전’…여야 모두 “어렵다”](/upload/articles/7083/title-image-6a0cf6ee4b868.jpg)
자료이미지
[정치]
서울·영남 여론조사 ‘접전’…여야 모두 “어렵다” 낙관론 경계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사흘 앞둔 1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과 영남권 선거 판세에 대해 “어렵다”고 말했다. 선거 국면 초반 제기된 낙관론을 경계하며 지지층을 확실하게 결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도 ‘경북 제외 전 지역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수 표심 모으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남은 기간 여야 세력 결집이 어느 정도로 이루어질지 주목된다.정 대표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대구·경북은 많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부·울·경은 해볼 만하다. 그런데 어렵다”며 “서울도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처음에 (당내) 안심론, 낙관론이 너무 빨리 있지 않았을까”라며 “목표는 높게, 태도는 낮게 (하자고) 말씀드리곤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더 긴장하고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뛰어야 하겠다”고 말했다.그동안 말을 아꼈던 정 대표가 공개적으로 격전지 판세에 우려를 표한 것은 최근 여야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9~11일 조사한 결과 서울시장 지지도는 정원오 민주당 후보 4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38%, 대구시장 지지도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 44%,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1%로 나타났다. 10~11일 조사된 부산시장 지지도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 43%,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41%였다.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국민의힘은 서울과 영남권 보수 결집 추세는 뚜렷하다고 보지만 승리 가능한 수준인지는 의견이 갈린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민주당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지지층 결집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도 “경북을 제외하고는 모든 곳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3%p까지 좁혔는데도 못 뭉친다…국힘이 단일화 망설이는 진짜 이유는
6·3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을 바짝 쫓으면서 '단일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경합 지역이 많아지면서 제3지대 후보와 연대하면 골든크로스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다. 사전투표 시작일인 29일이 단일화 '2차 기한'으로 언급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은 여전하다.국민의힘은 최근 가시화하고 있는 보수 결집 움직임에 반색하는 기류다.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가 조선일보 의뢰로 16, 17일 서울 지역 유권자 800명을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 정원오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40%,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37%로 3%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로 집계됐다.오세훈 캠프 측에서는 개혁신당과 단일화를 선거 막판 지지율 상승 카드로 보고 있다. 지지율이 최근 30%대 후반 '박스권'에 갇힌 상황에서 개혁신당과 연대하면 지지율 40% 달성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이다. 개혁신당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지만, 오세훈 캠프 측은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반면 국민의힘 속내는 복잡하다. 그간 보수 결집을 최우선 선거 전략으로 내세웠던 만큼 범보수 단일화가 필요하지만, 선거 이후 '한동훈 복당' '보수 합당' 등 변수가 생길 수 있어서다. 특히 부산 북갑의 경우 당장 지선 승리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한동훈 무소속 후보 지지율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보다 높은 상황이라 한 후보가 단일화 주도권을 쥘 공산이 크다. 평택을의 경우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단일화를 계기로 합당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박형준 “박민식-한동훈 단일화 안 하면 부울경 전체 악영향”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선거 보름 앞까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 지역 선거는 부산시장 선거와도 연결된 만큼, 국민의힘 안팎에서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지만 두 후보 모두 완주 의지가 확고해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박 후보는 19일 페이스북에 “우리 북구를 흥정 테이블에 올리는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단 1%도 없다”며 “북구는 한 후보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불쏘시개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반면 한 후보는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세상에 ‘100%’ ‘절대’ 이런 건 정치인에겐 없다” “민심이 이미 그 길을 내주시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문화방송(MBC)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에선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8%,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33%,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20%를 기록했다. 가상 양자대결에선 하 후보(48%)-박 후보(30%), 하 후보(44%)-한 후보(40%)로 한 후보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용남·조국은 아니라는데…‘평택을 막판 단일화’ 가능성 고개
5자 구도로 치러지는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 진영 후보 간 ‘막판 단일화’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당사자들은 일축하고 있으나 1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지역 단일화와 관련해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불씨가 살아나는 모양새다.정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결국 민심이 원하는 대로 가는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정 대표의 발언은 최근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서로를 자극하는 가운데 나왔다. 김 후보는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에 출연해 “혁신당이 (나를) 비난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데 여기서 단일화 논의가 시작되기는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김선민 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김 후보가 2015년 새누리당 초선 의원 시절 보좌진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언론 보도를 전면에 내세우고 “과거 행적에 석고대죄하라”고 공세를 폈다. 김 후보는 “전적으로 저의 미숙함이자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정청래 "내가 가장 강력한 '친명'… '친청'은 없으니 이간질 마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가장 강력한 친명(친이재명)"이라고 지칭하며 "이간질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 대표를 겨냥한, 이른바 '테러 모의 의혹'을 계기로 '친명'과 '친청'(친정청래) 지지층 사이의 갈등으로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정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與 "정청래 테러 모의" 수사의뢰… 친명·친청 지지층 갈등 번져'라는 제목의 기사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각 세력이 활동하는 게시판 반응을 토대로 이번 논란이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성향의 구주류 지지층과 강성 친명 성향 지지층 간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정 대표는 "'친청'은 없다. 민주당은 다 '친명'"이라며 "허공에 주먹질하며 이간질하지 마라"고 적었다.앞서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7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정 대표를 겨냥한 집단적 테러 모의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히며 경찰에 수사와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채팅방에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의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가 근거였다.
서울·부산·대구·경남서 20% 안팎… 무당층이 판 흔든다
6·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유지하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이를 추격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에선 보수 유권자 결집과 민주당 일부 후보 관련 논란, ‘조작 기소’ 특검법 이슈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면서 “막판 부동층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지역에 따라선 투표율도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조선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회사 메트릭스가 지난 16~17일 서울·대구·부산·경남 유권자 각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전화 면접 조사에 따르면, 지지 후보 질문에 ‘없음’ 또는 ‘모름·무응답’ 답변 비율은 서울 22%, 대구 20%, 부산 19%, 경남 18%였다. 이들 부동층도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높았다. 지지 후보 ‘없음’ 응답자는 지역에 따라 59~72%가 “투표하겠다”고 했고, ‘모름·무응답’ 응답자의 경우 85~92%에 달했다.
李대통령 "공급망 협력 확대"…다카이치 "원유 스와프 추진"
한일 정상이 19일 이란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 에너지와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이 같은 논의 내용을 소개했다.우선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상황에서 비롯된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 불안정성으로 양국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다.에너지 분야에 있어서는 "양국은 핵심 에너지원인 LNG(액화천연가스) 및 원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지난 3월 체결된 'LNG 수급협력 협약서'를 바탕으로 양국 간 LNG 협력을 확대하고, 원유 수급 및 비축과 관련한 정보공유와 소통 채널도 심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특히 다카이치 총리는 "원유·석유 제품 및 액화천연가스(LNG) 상호 융통, 스와프 거래를 포함한 에너지 안보 강화 협력을 시작하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뜻을 같이했다"며 더욱 구체적인 논의 사항을 소개했다.이와 관련,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산업통상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유, 석유제품의 스와프 및 상호공급과 관련된 민관 대화를 장려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안동찜닭 만찬·하회마을 줄불놀이 즐긴 한·일 정상…‘고향’ 셔틀외교 성사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직접 영접하며 국빈에 준하는 예우로 맞이했다. 지난 1월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정상은 각각 하늘색 넥타이와 하늘색 재킷을 입고 정상회담과 친교 일정 등을 소화했다. 두 정상은 안동찜닭 만찬과 하회마을 전통 불꽃놀이 관람도 함께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40분쯤 정상회담이 열린 안동 시내 한 호텔 입구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영접했다. 검은색 차량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내리자 이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손뼉을 치고 다카이치 총리와 악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시골 소도시까지 오시느라고 너무 고생하셨다”며 “제가 어젯밤부터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차량에 앞서 행진한 취타대와 전통 의장대를 가리키며 “훌륭하다”고 칭찬했고, 이 대통령에게 활짝 웃으며 연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도 지난 1월 나라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 대통령이 머무르는 숙소 앞에서 영접한 바 있다.이 대통령은 이날 다카이치 총리의 정장 재킷 색과 유사한 톤의 하늘색 넥타이를 맸다. 청와대는 “다카이치 총리가 자주 입는 푸른색 계열의 스카이블루 타이를 선택했다”며 “셔틀외교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을 주는 타이 색을 선택했고 존중과 신뢰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美국무차관 몇주내 방한해 핵잠·농축등 합의이행 실무그룹 출범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향후 몇주 내로 한국을 방문해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합의한 사안을 이행하기 위한 양자 실무그룹을 출범시킬 예정이다.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후커 차관과 방미 중인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의 한미 외교 차관 회담 결과 보도자료에서 후커 차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각 부처의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한국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 통상 및 안보 분야 합의를 도출했고, 이는 다음달 양국 공동 팩트시트에 구체적 내용이 담겼다.이 가운데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대한 미국의 협력,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이 안보 분야 합의의 골자다.
당정, 기업 옥죄던 배임죄 폐지하고 특례법 만든다
정부 여당이 현행 배임죄를 폐지하는 대신 ‘재산관리범죄에 관한 처벌법’(가칭)을 특례법으로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적인 경영 판단까지 처벌 대상에 포함돼 기업 옥죄기라는 비판을 받아온 배임죄의 부작용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19일 여권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형법과 상법 등에 규정된 배임죄를 폐지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특례법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형법은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임무를 위배해 이득을 취하거나 손해를 끼치면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특례법은 법 적용 대상을 ‘법률, 규정에 따라 재산관리 임무를 부여받은 사람’으로 한정하고 처벌 대상 행위도 재산 유용이나 자산 유출 등 7개 유형으로 구체화했다.또 현행법은 당장 피해가 없어도 미래 손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면 배임죄로 기소할 수 있지만 특례법은 실제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때만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인수합병(M&A) 결정이나 은행 대출로 인해 앞으로 손해 발생 위험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더라도 실제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경영 판단의 원칙’을 명시해 설령 손해가 발생했더라도 경영 판단 당시 회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을 만한 근거가 있었다면 처벌을 면할 수 있는 면책 조항도 담겼다.
與 박선원 “이란, 나무호에 미사일 조준 발사한듯”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던 한국 HMM 소속 화물선 ‘나무호’ 피격에 대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나무호에 근접해서 대함미사일로 정확히 조준한 것”이라는 주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됐다. 정부가 비행체가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확인하기 위한 잔해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인 가운데 여당에서 미사일일 가능성에 힘을 싣는 주장이 나온 것.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선원 의원(사진)은 19일 통화에서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는) 물 위 1.5∼2.5m 사이에 배가 각이 진 상태를 뚫고 들어왔는데, 그 각도를 타격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며 “드론은 사선을 찢고 들어가지 못하고 바다로 빠져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란이 보유한) 샤헤드 드론 같은 경우는 시속 180∼220km”라며 “미사일 같은 경우는 시속이 한 800km라서 훨씬 더 강한 관통력, 운동력이 있다”고 했다.박 의원은 “3월 11일에 태국의 마유리 나리호가 (나무호와) 똑같이 배의 후미인 좌현 쪽을 (대함미사일로) 공격당했는데 그때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인정했다”며 “나무호와 찢어진 흔적도 똑같다”고도 했다. 이어 “엔진이 있는 부분에 열이 따뜻했을 때 열을 추적하는, 그리고 터지기는 나중에 터지는 지연(遲延)신관 대함미사일로 정확하게 조준해서 때렸다고 보는 것”이라고 했다. 이란은 다양한 사거리의 지대함 순항미사일을 운용 중이다.
[경제]
삼성 노조 “성과급 5년 지급 명문화” vs 사측 “3년”…의견 접근
삼성전자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일인 21일을 이틀 앞두고 핵심 쟁점에 대한 간극 좁히기에 나섰다. 그동안 평행선을 달리던 노사 양측은 파업 시 예상되는 최대 100조 원 손실 우려와 정부의 압박에 상당 부분 견해차를 좁혔지만, 합의안 도출을 두고 막판 진통이 이어졌다.19일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 이틀째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12시를 넘겨서까지 막판 줄다리기를 벌였다. 중재에 나선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오후 10시나 10시 30분쯤 노사 합의가 되거나 조정안이 나올 것 같다”고 했지만 이를 훌쩍 넘긴 것이다.막판까지 합의를 어렵게 만든 쟁점은 ‘메모리 성과급 배분’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반도체(DS)부문 내 적자를 보는 ‘비메모리’ 사업부에도 상당한 성과급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을 주장했다.그동안 노사 입장 차이가 컸던 ‘영업이익의 OO%’ 성과급 명문화 여부에선 노사 간 접점이 좁혀졌다. 당초 노조는 10년 동안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날 5년으로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급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에 ‘수용 불가’ 방침이었던 사측은 3년 적용 후 재논의를 제안했다.
삼성전자 총파업 운명의 날…마지막 사후조정서 합의 시도
성과급 지급 기준과 제도화를 놓고 평행선을 달려온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이 결국 총파업 예고일 하루 전날에도 진행된다.총파업 목전에서 이들이 어떤 최종 결론을 도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서 비공개로 3차 사후조정 회의를 연다.지난 18일부터 열린 2차 회의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결론을 짓지 못하고 종료됐다. 중노위는 전날 오전 속개된 회의가 14시간 이상 이어지며 자정을 넘기자 정회한 뒤 차수를 3차로 변경해 다시 열기로 했다.20일 회의의 관건은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도출할지 여부다.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회 이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쟁점이 여러 가지인데 가장 중요한 하나가 의견 일치가 안 됐다"며 사용자(삼성전자) 측이 최종 입장을 정리해 이날 회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글로벌도 '탱크데이' 사과…"결코 일어나선 안되는 일"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19일(현지시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사과했다.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 글로벌의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자 역사적·인도적으로 의미 깊은 날인 5월 18일과 맞물려 부적절한 마케팅이 한국에서 이뤄진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대변인은 "고의가 아니었으나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됐다"며 "우리는 이번 일이 특히 희생자를 추모하는 이들과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얼마나 깊은 고통과 상처를 야기했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스타벅스 코리아는 즉시 해당 마케팅 캠페인을 중단했으며,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다루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탱크데이' 도대체 누가 기획했나...스벅 사태에 정용진 '멸공'까지 재소환
이번 사태를 부른 1차 원인으로는 '무너진 내부 검수 시스템'이 지목된다. 스타벅스 같은 대형 브랜드에서는 통상 실무자가 콘텐츠 초안을 만들어도 상급자나 유관 부서의 사전 검토 및 승인을 거친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실무자는 역사의식이 미비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 용어에 대한 문제의식이 떨어진다 해도 이를 윗선이 못 거른 게 문제"라고 말했다. 탱크데이 프로모션 실무 담당자는 디지털마케팅 담당인 이커머스팀 소속으로 전해졌으나 스타벅스 측은 문제의 콘텐츠 제작·검수에 관여한 인원과 직급 등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신세계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스타벅스가 단기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몇 년 사이 본업인 커피나 식음료보다도 'e프리퀀시' 마케팅, 협업 굿즈 같은 프로모션에 치중한 것도 이번 사태의 배경으로 꼽힌다. 1년에도 수백여 건의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제대로 된 내부 검토가 이뤄지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업계는 스타벅스 굿즈 매출 비중을 전체의 10%, 연간 약 3,000억 원 규모로 추정한다. 2022년 발암 물질이 검출된 서머 캐리백 굿즈, 지난해 미니 가습기 리콜 사태 등 '스벅 굿즈 논란'은 잊을 만하면 재발하고 있다.이번 사태로 과거 정 회장의 '멸공' 발언 등까지 재소환되면서 그룹 전반의 역사 인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멸공 멸공하더니 밑에 사람들도 따라간다" "일베벅스 불매" 같은 격한 반응도 감지된다.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 회장의 '멸콩' 파문, 세월호 방명록 문구 조롱 사건 등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는 정 회장 기획 작품 아닌가"라고 직격했다.
美국채금리 급등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나스닥 0.8%↓
19일(현지시간) 미국 채권 금리가 급등하자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24포인트(0.65%) 하락한 49,363.88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9.44포인트(0.67%) 내린 7,353.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20.02포인트(0.84%) 내린 25,870.71에 각각 마감했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지난 3월 말 이후 이어온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까지 겹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국채투매에 미국채 30년 금리 5.18%…2007년 이후 최고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과 주요 선진국 재정악화 우려에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투매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3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19일 오전 9시 40분께 5.18%를 넘어섰다.미국채 30년물 수익률이 5.18%를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같은 시간 전장보다 0.04%포인트 오른 4.66%대를 나타냈다.이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글로벌 채권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지난 15일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4.5% 선을 돌파한 후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케빈 워시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오는 22일 취임을 앞둔 가운데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 “4년내 축구장 2.4만개 규모 태양광 단지 조성”… 현실성 논란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현재의 3배 수준인 100GW(기가와트)로 확대하기 위해 중부지방에 초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10곳을 구축하기로 했다. 공장 지붕과 도로·철도·농수로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해 44.2G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 보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태양광 발전 단가를 2035년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도 제시됐다.다만 생산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낼 송전망 확충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필요한 예산 규모 등이 제시되지 않아 계획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8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상 목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누적 용량 100GW를 달성하고,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유튜브·메일·지도·검색·AI안경…모든 것 가진 구글, 모든 곳에 '제미나이' 심다
#1 유튜브 속 인공지능(AI)에 “3세 아이에게 자전거 가르치는 법”을 물었더니, AI가 특정 영상의 가장 관련성 높은 영상 구간으로 바로 사용자를 안내했다.#2 구글 지도 앱을 켠 뒤 친구에게 말하듯 “아이가 오리 연못에 빠졌는데 30분 뒤 결혼식에 가야 해. 걸어서 새 드레스를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야?”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곧바로 드레스를 살 수 있는 상점을 거쳐 결혼식장까지 가는 완벽한 맞춤형 경로와 장소가 제안됐다.구글이 이 같은 기능을 선보이며 구글의 서비스 모든 곳에 AI와 AI 에이전트(비서)를 심겠다는 ‘AI 청사진’을 공개했다. 구글은 19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시어터에서 연례 콘퍼런스인 ‘아이오(I/O) 2026’을 열고 AI 기능이 고도화된 여러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제 확고한 ‘에이전트 중심의 제미나이 시대(Agentic Gemini era)’에 진입했다”며 “(AI와 서비스의 결합은) 근본적으로 구글의 제품을 더 유용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베일 벗은 삼성전자·구글 ‘AI 글라스’···길 안내·음식주문·번역도 척척
구글이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해 온 차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이 공개됐다.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티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I/O 2026’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라스’ 2종이 공개됐다. 구글이 삼성전자와 함께 아이웨어 기업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협업해 개발한 신규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구글의 이번 스마트 안경은 2013년 업계 최초로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다가 개인정보 침해 논란 등으로 2년만에 단종했던 구글이 AI 기능을 강화해 다시 선보인 스마트 안경이다.이날 공개된 AI 글라스에는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어 있지 않지만, 음성으로 제미나이를 호출해 길 안내, 음식 주문, 실시간 번역 등 다양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스마트 안경을 쓴 상태에서 보이는 풍경을 직접 촬영할 수도 있다.삼성전자는 자사의 하드웨어 기술과 구글의 개인화된 AI 서비스, 아이웨어 전문 파트너 회사의 디자인을 결합해, 사용자가 일상에서 이질감 없이 상시 착용할 수 있는 가볍고 세련된 ‘안경 폼팩터’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냉장고 번쩍’ 아틀라스 2만5천대 투입 예고…지배구조도 ‘들어 올린다’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에프(F).03’이 100시간 넘게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택배 뒤집기 단순 작업을 쉬지 않고 하던 지난 18일(한국시각) 밤. 현대차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냉장고를 번쩍 들어 올려 운반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슬그머니 올렸다. ‘그런 단순 작업에 놀라지 말라’며 아틀라스가 몸소 능력 차이 입증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같은 날 미국 보스턴에서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냉장고를 든 아틀라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면서 현대차·기아 공장에 2만5천대가 넘는 아틀라스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틀라스는 무릎을 반쯤 굽힌 채 양팔을 사용해 23㎏짜리 소형 냉장고를 가볍게 들어 올린다. 이어 냉장고를 상체에 밀착시킨 뒤 걷기 시작한다. 냉장고가 떨어지지 않도록 상체도 살짝 기울인다. 등에 무거운 물건을 짊어진 인간의 자세와 판박이다. 아틀라스가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자, 아틀라스 개발자가 냉장고 문을 열어 음료 캔을 꺼내 마신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런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도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틀라스가 연구실 수준의 동작 시연을 넘어 변수가 많은 산업 현장에서도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아틀라스의 현대차그룹 생산 현장 투입을 앞두고, 현실 작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기타]
"엄청난 논란"·"악의적 조롱" 외신들도 스벅 '탱크데이' 보도
외신들도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6주년인 지난 18일 군사정권 시절 비극을 연상하게 하는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 것에 대해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관심 있게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전날 진행한 해당 이벤트를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표현하고 이번 일로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대표가 해임됐다고 19일 전했다.또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맥락을 설명하고 당시 군부의 진압으로 시민 수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는 와중에 이번 캠페인이 기념일과 맞물려 진행됐다고 지적했다.AFP통신은 '탱크데이' 표현에 대해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를 진압하는 데 사용된 군용 차량을 연상시킨다는 광범위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방중 후 4일만에…푸틴, 베이징 도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중국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 1박2일 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밤 11시12분께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공항에는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나와 푸틴 대통령을 영접했다. 의장대와 환영단도 푸틴 대통령을 반겼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정부가 외국 정상이나 고위급 인사를 주로 접대하는 댜오위타이(釣魚臺·조어대) 국빈관에 머물 예정이다.이튿날인 20일 오전에는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시 주석과 비공개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게 일 생기면…” 트럼프, 밴스에 비밀 편지 남겨
18일 미국 케이블방송 뉴스네이션 등에 따르면 서배스천 고카 대통령 부보좌관은 최근 팟캐스트 ‘팟 포스 원’에 출연해 “대통령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부통령 앞으로 쓰인 비밀 편지가 백악관 집무실 ‘결단의 책상’ 서랍 안에 들어 있다”고 말했다. 미국 헌법에 따라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사망할 경우 부통령이 대통령직 승계 서열 1위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에 처음 도전한 2016년부터 수차례 암살 위협에 노출됐다. 특히 미 대선 캠페인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때는 총알이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 25일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서도 한 남성이 총과 칼을 들고 난입하려다 저지당했다.또한 미국 정보당국 등은 트럼프 집권 1기 때인 2020년 1월 미군의 공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사망한 뒤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보복 암살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올 2월 이란 정권이 자신에 대한 암살을 시도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매우 단호한 지침(very firm instructions)을 내려 놓았다”며 “이란이라는 나라 전체가 날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12년 만에 온 북한 축구팀 “응원단보다 경기에 집중”…20일 남북 맞대결
“우리는 경기를 하려고 온 것이다.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겠다.”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나란히 자리한 리유일 감독과 김경영 선수는 시종일관 무표정했다. 자신들을 응원하는 목소리에도 특별한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12년 만에 남한 잔디를 밟는 북한 여자 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하 내고향)이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내고향은 20일 열리는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토너먼트를 위해 지난 17일 방남했다. 북한 여자 축구팀의 방남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북한 스포츠 선수단으로는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고,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의 공식 방남은 사실상 처음이다.이번 경기는 클럽 대항전을 넘어 남북 스포츠 교류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주목받는다. 내고향의 준결승전 상대는 수원FC로, 남북대결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시민평화포럼 등 국내 민간단체 200여 곳이 3천명의 ‘여자축구 공동응원단'을 결성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통일부가 남북협력기금 약 3억원을 집행하기도 했다. 내고향 입국 당시 공항에도 응원단이 모였다. 리유일 감독은 응원 열기와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이 곳에 철저하게 경기를 하려고 왔다. 응원단 문제는 감독으로서, 또 팀 선수들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다. 오직 내일 경기와 앞으로 있을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며 말을 아꼈다.준결승전 승자는 멜버른 시티(오스트레일리아)와 도쿄 베르디(일본)의 승자와 23일 같은 구장에서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이다. 내고향은 결승에 진출하면 24일 출국한다. 준결승에서 경기를 마치면 21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다.
'관저이전 의혹' 尹정부 김대기·윤재순·김오진 22일 구속심사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에서 예산을 불법 전용한 혐의를 받는 전직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2일 결정될 예정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차례로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한다.특검팀은 이날 김 전 실장 등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특검팀은 "관련 부처의 반발이 있었음에도 피의자들 지시에 따라 대통령 관저와 무관한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의 예산이 불법 전용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의 우려, 추가 수사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노컷뉴스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