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李 “박정희의 새마을운동,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용”](/upload/articles/7065/title-image-6a065b7a54288.jpg)
박정희 전 대통령/자료사진
[정치]
李 “박정희의 새마을운동,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용”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새마을운동에 대해 “산업화 시대 박정희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문화와 경제·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던 상당히 큰 성과를 거뒀던 운동”이라며 “이 시대에도 유용하다”고 평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우리가 대외 원조 지원 사업에서 최대한 효율을 내는 방법이 새마을운동 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중앙회 행사를 공식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마을운동중앙회에 정치적 중립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한쪽으로 이렇게 자꾸 몰리거나 이러면 무시당한다”며 “자꾸 이리저리 정치적 이유로 몰려다니고 이러면 존중받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도 정권 교체가 되면 지지하던 쪽이든 안 하던 쪽이든 스트레스 쌓일 것”이라며 “각자 개인적 판단은 있는 거고 공적 활동은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역사, 특히 근대화의 역사 속에서 정말로 큰 역할을 해냈다”면서 “대한민국 봉사단체 중에 아마 가장 봉사활동을 많이, 낮은 자세로 잘하는 단체가 ‘새마을’이 아닐까 싶다”고 격려했다.
진보-보수내 단일화 줄다리기속, 민주-조국당 울산서 ‘연대 물꼬’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이 14일 시작되면서 주요 격전지에서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줄다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영남 공략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장 후보를 두고 조국혁신당, 진보당과 단일화에 사실상 합의했다.반면 진보와 보수 성향 후보 5명이 출마한 경기 평택을 재선거와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선 단일화를 두고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치열한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등록 마감일인 15일 이후엔 단일화로 후보에서 사퇴해도 투표용지에 이름은 적히기 때문에 단일화 1차 시한으로 꼽힌다.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날 울산시장 후보를 민주당 김상욱 후보로 단일화하는 데 합의했다. 울산시장을 두고 범여권에서 김상욱 후보와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 진보당 김종훈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는데 후보등록 첫날 김상욱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된 것.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전국 14곳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선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에서 단일화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민주당(김용남)과 국민의힘(유의동), 조국혁신당(조국), 진보당(김재연), 자유와혁신(황교안) 후보까지 5파전이 벌어진 경기 평택을에선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서로를 향해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김용남 후보는 통화에서 “지금 조 후보와 조국혁신당의 행태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공격하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는 논의조차 할 수 없다”고 단일화를 일축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도 평택을 단일화에 대해 “어떤 움직임도 없다”고 했다.부산 북갑은 보수 진영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내 셈법이 엇갈리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북갑에서 보수 통합을 보여주는 것이 부산 전체 선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 간 단일화를 촉구했다. 부산 지역 일부 의원들도 이날 공개 발언으로 공감대를 표시했다. 하지만 박민식 후보와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부정적 입장이다.
이 대통령, IMF 언급 공유하며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이 봐야”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재정 정책 기조에 대한 긍정적 언급을 인용하면서 긴축론을 일축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IMF가 한국의 부채는 지속 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한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이 나라를 생각한다면 꼭 봐야 할 기사”라고 적었다.이 대통령은 해당 보도에서 IMF가 “한국이 현재 매우 신중한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비록 현재 다소의 재정 확장 기조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재정 확장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말한 부분을 엑스에 인용했다.이 대통령은 IMF가 “궁극적으로 한국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구조 개혁을 뒷받침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한국이 직면한 인구 구조적 압박을 고려할 때 이런 생산성 향상은 향후 경제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부분도 인용했다.
72억 오세훈, 시도지사 후보 재산 1위… 김용남 10년새 101억 늘어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14일 전국에서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교육감과 국회의원 후보로 5917명이 등록했다.광역단체장 후보 중 재산 1위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72억8960만 원)였고, 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는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5억5297만 원)였다. 김영환 후보는 최근 5년간 세금 체납액이 2087만8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현재 체납액은 0원이다.전국 14곳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한 34명 중 전과 보유자는 11명(32.4%)이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4명, 진보당 2명이었고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미래민주당 무소속 각 1명씩이었다. 국회의원 후보 중 재산 1위는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용남 후보로 127억7049만 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던 2016년 26억3022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10년 새 100억 원 넘게 늘었다.
정부, 이달말 핵잠 기본계획 발표 추진… ‘NPT 준수’ 담을 듯
정부가 핵추진잠수함 기본계획 발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핵추진잠수함에 대한 후속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핵잠 도입 로드맵을 먼저 발표한 뒤 미국과의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14일 외교안보 분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핵잠 기본계획 발표를 추진하고 있다. 핵잠 기본계획엔 한국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준수한다는 방침과 핵잠의 방어적 성격 등 임무 및 역할, 우리 군의 핵잠 도입 시간표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무기를 적재한 잠수함을 만들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건조하면 미군의 부담도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확산 의무 이행 강조가 핵잠 기본계획에 반영되는 방안이 추진되는 건 한국의 핵 보유를 우려하는 미 조야의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핵잠의 임무도 북한과 중국의 위협을 명시하지 않고 한반도 방어 목적 등 포괄적 내용이 담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에프엠뉴스 pick]
6만년 전 네안데르탈인 어금니에 뚫린 구멍, '치과 치료' 흔적이었다
[사회]
尹, 재판부 기피신청에 내란 항소심 중단… 특검 “소송 지연 의도” 빨라야 내달 재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본인들의 내란 혐의 항소심에서 재판부 기피 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빠르면 6월에야 이들에 대한 재판이 재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4일 서울고법 형사12-1부(부장판사 이승철) 심리로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우두머리 및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항소심 사건에서 윤 전 대통령 혐의를 사실로 인정하는 구체적 표현을 사용하며 유죄 예단과 선입견을 드러냈다”며 법관 전원에 대해 기피 신청을 냈고, 이날 법정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전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도 이날 법정에서 재판부에 대해 기피 신청을 하고 법정을 나왔다.이를 두고 특검에선 “소송 지연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재판부는 “유감이지만 한번 정리하고 진행하는 것이 절차 명확성 측면에서 낫다고 논의해 간이 기각하지 않겠다”며 이들에 대한 공판을 별도로 분리해 기피 신청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경제]
삼성, 파업 대비 반도체생산 조절 나서… “최대 100조 피해 예상”
삼성전자 노조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며 21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삼성 반도체 현장에선 이미 파업 전운이 감돌고 있다. 반도체 공정 셧다운에 대비해 생산량 조절 비상관리상황에 돌입했다. 14일 기준 파업 신청자 수는 4만3286명으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전체 직원(약 7만7300명)의 약 56%에 달했다.파업이 가시화되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X(트위터)에 “공장 정지 시 하루 최대 1조 원 정도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며 “웨이퍼 가공에 5개월 이상 소요되고, 현재 가공 중인 웨이퍼 전량이 손상된다면 최대 100조 원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한다. 1700여 개 협력업체의 피해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파업을 막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고채 금리 4% 돌파… 채권값 하락 베팅 사상 최대
*1년 전까지 연 2.7% 수준이었던 10년 만기 국고채 평균 금리가 최근 4%를 넘어섰다. 가격이 내려가면 수익이 나는 ‘채권 대차 거래’ 잔고는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투자자들이 채권 금리 상승(채권 가격은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단 뜻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제 성장률과 전쟁·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부담 등으로 당분간 채권 시장의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최근 국고채 금리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4일 기준 연 4.085%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연 2.7~2.8%에 머무르다가 11월에 월 평균 3.248%를 기록하며 오르기 시작했고 이젠 4%대로 상승한 셈이다. 만기 3년 및 30년 국고채도 금리가 오르는 등 장·단기 할 것 없이 국채 금리가 오르는 상황이다. 채권은 유통 금리가 높아질수록 가격이 내려간다.전문가들은 채권 금리 상승의 원인으로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가 유발한 유가 상승 및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지목한다. 채권 금리는 기준금리 전망치를 반영해 움직이는데, 인플레이션 악화로 한국은행 등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 상승한다.최근 국내 1분기 GDP 성장률(1.7%)이 시장 예상치(0.9%)를 크게 웃돈 점도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김영실 iM증권 연구원은 “1분기 GDP 서프라이즈 이후 한국은행의 정책 초점은 성장 방어보다 물가 안정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성장률·물가 전망이 동반 상향될 경우 7월 인상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시장에서도 이미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가격 상승에 4월 수출물가 7.1%↑…수입물가는 2.3%↓
지난달 반도체 가격 상승에 우리나라 수출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수준(원화 환산 기준)이 28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4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87.40으로, 3월(174.92)보다 7.1% 올라 10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다.전월 대비 상승률은 3월(17.0%)보다 낮았지만,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월 29.5%에서 4월 40.8%로 치솟아 외환위기 때인 1998년 3월(57.1%) 이후 28년 1개월 만에 최대였다.수출물가지수 수준 자체도 1998년 3월(196.01) 이후 가장 높았다.품목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6.9%), 화학제품(7.7%) 등이 수출물가를 끌어올렸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D램(25.0%), 컴퓨터 기억장치(71.4%), 프로필렌(23.6%)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르면서 수출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4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68.12로, 3월(172.16)보다 2.3% 하락했다. 국제 유가가 3월보다 내리면서 수입물가도 10개월 만에 하락했다.원재료 중 원유 등 광산품이 10.5% 내리며 전체 수입물가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석탄 및 석유제품(6.2%), 1차 금속제품(3.3%) 등 중간재는 2.1% 올랐다. 자본재와 소비자도 각각 0.4%, 0.2% 상승했다.순상품교역조건지수(107.02)는 1년 전보다 14.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출 가격(33.6%)이 수입 가격(16.9%)보다 더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상품 한 단위 가격과 수입 상품 한 단위 가격의 비율로, 우리나라가 한 단위 수출로 얼마나 많은 양의 상품을 수입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증권사 순익 ‘1조 클럽’ 등장… 10개사 합산, 작년 대비 2배로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올해 1분기(1∼3월) 합산 순이익이 4조 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팔천피(코스피 8,000)’를 눈앞에 둔 가운데 증권업계 최초로 분기 단위 순이익이 1조 원을 넘기는 증권사도 등장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137.40) 오른 7,981.41로 장을 마치며 상승 마감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기 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순이익은 4조33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10개 증권사의 합산 순이익은 2조278억 원이다.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19억 원으로, 증권업계 최초로 분기 순이익 1조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2582억 원)와 비교하면 약 288%의 성장률을 보였다.분기 순이익 1조 원은 우리금융지주(6038억 원)와 NH농협금융지주(8688억 원)의 순이익도 웃도는 규모다.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한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5곳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30일 17조8320억 원에서 이달 14일 종가 기준 48조3530억 원으로 늘었다. 시총이 약 5개월 만에 2.7배로 불어난 것이다. 국내 금융그룹 시총 3위인 신한금융지주(45조6140억원)를 넘어섰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강남구 아파트값 12주만에 상승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이 12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절세 목적의 급매물이 사라진 결과로 풀이된다.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15%)보다 0.28% 올랐다.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첫 주간 통계로,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을 공식화한 직후인 1월 넷째 주(0.31%)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23%)보다 0.28% 올라 2015년 11월 둘째 주(0.31%)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특히 2월 넷째 주(―0.06%)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강남구 아파트값이 전주(―0.04) 대비 0.19%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송파(0.17%→0.35%), 서초구(0.04%→0.17%) 등도 상승폭이 확대되며 서울 25개 구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이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으로 절세 매물이 거둬들여진 영향으로 보인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4일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4067건으로 중과 시행 전날인 9일(6만8945건) 대비 6% 줄었다.
[기타]
시진핑 "中 부흥·MAGA 함께"... 트럼프 "친구, 9월 미국 오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완전히 함께 갈 수 있습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의 연회장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환영 국빈 만찬에서 이렇게 연설했다. 자신과 트럼프의 대표적인 캐치프레이즈를 나란히 놓고 ‘공존’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시진핑은 트럼프의 이번 방문은 역사적 순간이라며 “우리 두 나라는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시진핑의 건배 제의에 이어 연단에 오른 트럼프는 시진핑을 ‘친구’라고 부르며 “우리는 중국 대표단과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와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들이 농구를 좋아하고 청바지를 입는다며 “미국과 중국 국민은 공통점이 많다”고 했다. 트럼프는 또 미·중 관계를 “세계 역사상 가장 중대한 관계 중 하나”라고 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칭화대 설립 지원 등을 언급하며 두 나라의 오랜 역사·문화적 연결고리도 강조했다. 연설 말미엔 오는 9월 24일 시진핑과 아내 펑리위안 여사를 백악관에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美 발표엔 '대만' 없고...中 발표엔 '호르무즈'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와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부산에서 열린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부산 회담이 무역 갈등을 둘러싼 ‘탐색전’ 성격이었다면 이번 회담은 이란 전쟁, 대만 문제, 무역 현안 등 글로벌 어젠다와 민감한 양국 이슈를 모두 다루는 ‘세기의 담판’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35분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공동성명 등 성과물을 도출하지 못했고 핵심 쟁점에서 뚜렷한 합의도 내놓지 못했다. 기대됐던 ‘빅 딜’은 없었던 것이다.양측이 핵심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은 각자 내놓은 정상회담 발표문에서도 확인된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 문제를 잘못 처리하면 양국은 충돌해 관계 전체를 매우 위험한 지경으로 밀어 넣을 것”이라고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지만, 이 내용은 미측 발표에서는 빠졌다. 또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는 것과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중국측은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만 했다.
美국무 "대만정책 변경 없다…강제적 현상변경, 미중에 나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에 배석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4일 미국의 대만 정책에 변경이 없다고 밝혔다.루비오 장관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회담한 후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우리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여러 미 행정부에서 꽤 일관적이었고 지금도 일관적이다"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중에서 대만에 대한 시 주석의 입장 변경 요구에 일정 부분 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국무장관이 양 정상의 회담 이후 직접 미국의 대만 정책이 그대로임을 확인한 것이다.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에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가 주요 의제가 되지는 않았다고 다소 모호하게 언급했다.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국과 논의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6대 보장'에 포함돼 있다. 시 주석이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최소한 연기하라고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트럼프에 대만문제 경고 날린 시진핑 “투키디데스 함정 피해야”
“‘대만 독립’과 ‘대만해협의 평화’는 물과 불처럼 양립할 수 없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의제에 대한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다. 지난해 10월 말 부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을 때는 공식적으로 대만 관련 사안을 언급하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이다.이를 두고 이란 전쟁 장기화와 고유가로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하락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을 시 주석이 전략적으로 이용하려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 상황이 대만에 대한 미국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낼 절호의 기회라고 여긴다는 것이다.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대만 의제를 논의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미국 백악관의 회담 후 발표 자료에도 대만 언급이 없었다. 다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같은 날 NBC방송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우리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CBN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사안의 민감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은 대통령의 협상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란, '호르무즈 통행 허가제' 굳히기 시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에 대한 '허가제'를 공식화하기 위해 사례를 하나씩 늘려나가고 있다.그간 공해가 아니었으나 자유로운 통항이 가능해 전세계 에너지 수송의 동맥으로 역할했지만 이번 중동 전쟁으로 이란이 정한 규칙(프로토콜)을 지켜야 통과할 수 있는 길목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로이터통신은 이라크와 파키스탄이 이란과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운송로를 확보했다고 12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이라크의 원유 200만 배럴씩을 실은 유조선 2척이 이란의 '통항 허가'를 받고 10일 해협을 무사히 통과했다. 로이터는 이라크가 추가 통항을 위해 이란의 허가를 받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라크는 호르무즈 해협 우회로를 어느 정도 확보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 주요 산유국과 달리 지리적으로 걸프 해역(페르시아만) 안쪽 끝 바스라항구를 통해야 원유 대부분을 수출할 수 있다.
"중국 선박, 어젯밤부터 호르무즈 통항 시작"
일부 중국 관련 선박이 13일(현지시간) 밤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기 시작했다고 이란 파르스 통신이 14일 보도했다.이 매체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 "이란 당국의 결정에 따라 어젯밤부터 일부 중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기 시작했다"며 "이란이 정한 규정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항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이 소식통은 이번 통항이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과 주이란 대사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양국 간 깊은 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 선박의 통행이 추진됐다"고 말했다. 또 중국 측이 요청한 선박들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관리 규정에 동의하면서 통항이 최종 성사됐다고 덧붙였다.이란 국영방송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을 인용해 13일 밤부터 이란의 허가를 받은 선박 30여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중국 관련 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BTS, 월드컵 ‘하프타임 쇼’ 오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한다.
FIFA는 14일(현지시간)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출연자들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팝 스타 마돈나, 샤키라도 BTS와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프타임 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이번 쇼의 기획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맡았다. 애니메이션 ‘세서미 스트리트’ ‘더 머펫’의 캐릭터들도 출연진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노컷뉴스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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