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월 30일 이전에 반드시 사퇴할 것"이라며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의 보궐선거는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1년 이상 지역구를 비워 둔다는 것은 지역구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제 정치소신과도 맞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민주당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할 경우 국민의힘 후보나 한동한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넘겨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전 의원의 사퇴 시점을 4월 30일 이후로 미뤄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도록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기 위해서는 이달 30일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
전 의원은 당에서 전략적으로 사퇴 시점을 늦춰 달라고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은 그렇게 판단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정치 소신과 지역 주민에 대한 도리도 있기 때문에 당이 제안해도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부산 북구갑은 부산에서 민주당이 유일하게 현역 의원으로 당선된 곳이다. 전 의원은 이곳에서 20대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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