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주당 41% 국힘 21%...PK, 민주 42% 국힘 25%[한국갤럽]](/upload/articles/6658/title-image-69a11955cbf9e.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자료사진
6.3지방선거가 석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서울과 PK(부산경남)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을 압도적으로 앞서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4일~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2월 넷째 주 여론조사에서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PK지역에서 민주당이 42%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25%)을 17% 포인트차로 앞섰다. 이 같은 격차는 한국갤럽이 지난 2005년 조사를 실시한 이래 최대치다.
PK지역과 함께 6.3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은 41%로, 국민의힘(21%)의 두 배에 가까웠다. 인천·경기는 민주당 42% 대 국민의힘 20%,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45% 대 국민의힘 25%였다.
전국의 정당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은 43%로, 국민의힘(22%)에 두 배 가까운 20%포인트 앞섰다.
지방선거가 석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국민의힘의 극적 반전카드가 없는 한 역대 모든 선거를 통털어 최대의 참패를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64%였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첫째 주(65%) 이후 가장 높았다. 긍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부동산 정책(각 17%)’, ’외교'(11%),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6%), ‘직무 능력·유능함’, ‘주가 상승’, ‘서민 정책·복지'(각 4%) 순이었다.
부정평가는 26%였다. 부정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15%), ‘경제·민생’(10%), ‘외교'(8%),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각 6%), ‘독재·독단'(5%), ‘국방·안보'(4%), ‘법을 마음대로 변경’,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각 3%) 순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판결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데 대해 '미흡하다' 39%, 적절하다 29%, 과도하다가 24%로 과도하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적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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