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3일 연속 100 포인트 상승'에 6300도 훌쩍

사상 첫 '3일 연속 100 포인트 상승'에 6300도 훌쩍

한국거래소 전광판/자료사진

코스피가 3일 연속 1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6000돌파 하루만에 6300선을 뚫었다. 우리 증시 역사상 3일 연속 100포인트 이상 상승한 경우는 처음이다.


26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에 장을 마쳤다. 장중 6313.27까지 치솟으면서 장중(6144.71), 종가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4일 123.55포인트(2.11%) 상승한 5969.64를 기록하며 6천을 목전에 두고 장을 마쳤으며, 25일에는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포인트를 기록, 6천선을 처음 돌파했다. 이어 이날도 무려 223.46포인트(3.67%) 급등하며 6300선도 돌파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2월 3일(338.41 포인트)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크다.


이처럼 3일 연속 100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은 우리 증시 역사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강세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느새 우리 증시의 지수 레벨이 6천까지 훌쩍 높아진 영향이 크다. 지수가 2천대에선 하루 100포인트 이상 상승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시가총액 1,2,3위 종목이 나란히 6~7%의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13% 상승한 21만 8000원에 마감하며 ‘20만전자’ 시대를 열었고, SK하이닉스도 7.96% 상승한 109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 역시 6.47% 올라 60만 9000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1조 3262억원, 기관은 9,53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조 5030천억원을 순매도했다.


연일 무서운 속도로 증시가 상승하면서 증권가에선 올해 7천도 돌파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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