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67%로 최고...국힘 지지율 17%로 최저

당대표 직무수행 긍정 평가, 정청래 43%, 장동혁 '23%
李 대통령 지지율 67%로 최고...국힘 지지율 17%로 최저

이재명 대통령/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도차 민주당과 동율을 이루며 10%대로 추락했다.


26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상대로 실시한 2월 4주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7%를 기록해 취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25%, 모른다거나 무응답은 8%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긍정 평가는 4%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0%대로 추락했고, 대구경북에서조차 28%로 동률을 이뤘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5%, 국민의힘 17%였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은 4%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5%포인트 하락하며 양당 격차가 무려 28%포인트나 벌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해 8월 3주차(19%) 이후 26주만에 10%대로 다시 추락했다.


국민의힘이 언제나 강세를 보였던 70대 이상을 포함해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앞섰고, 대구-경북에서도 양당 지지율이 28%로 같았다. 다만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응답자의 37%가 '모른다'거나 '지지정당이 없다'를 선택해 다른 지역보다 '태도 유보'가 많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이었다. 나머지 27%는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정당 대표 직무수행 평가에선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긍정 43%, 부정 42%로 양쪽이 비슷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긍정 23%, 부정 62%로, 부정평가가 세배 가까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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