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하루만에 4%대 급반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증시 하루만에 4%대 급반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자료사진

2일 코스피가 급락 하루만에 급반등으로 돌아서며 오전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미국의 새 연방준비제도 이사에 긴축 성향의 케빈 워시 전 이사가 지명된 영향에 전날 주가가 급락하며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던 거래소에서 하루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전날 5%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는 2일 3% 상승 출발한 뒤 10시5분 4.49%까지 급등하며 5000선을 하루만에 재탈환했다.


오전 9시 2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돼 약 5분간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날보다 36.55포인트(5.05%) 상승한 759.15을 기록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변동한 상태에서 1분간 지속되면 프로그램매매의 매수-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9% 오른 5171.87을, 코스닥은 2.73% 오른 1128.30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6,986억원, 외국인 2,4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전날 역대 최대 규모로 매수에 나섰던 개인은 9,11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을 하고 있다.


전날 큰 폭 하락했던 반도체가 급등세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32% 상승한 15만9900원에, SK하이닉스는 7.83% 오른 8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급등 장세는 전날 밤 뉴욕증시에서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에 대한 충격이 완화되며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이 컸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 오른 49,407.66, S&P 500 지수는 0.54% 오른 6,976.44, 나스닥은 0.56% 오른 23,592.11에 장을 마쳤다.

이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100자평
로그인 후 참여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