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국민의힘 의원/자료사진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관련 경찰 수사를 외압으로 무마한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4년 부인이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당시 경찰 출신 여당 실세 의원에 청탁해 수사를 못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청은 5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병기 의원 '봐주기 수사'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됐다면서 김 의원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공공수사대에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작경찰서가 지난해 11월 전직 동작구 의원 2명이 지난 2020년 수천만 원을 김 의원 아내에게 제공했다 돌려받았다는 탄원서를 접수하고도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도 고발이 접수돼 함께 조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 관련 각종 고소·고발사건은 모두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한다.
김병기 의원 관련 고소·고발은 모두 13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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