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통위 금리결정회의 11월 27일 한번 남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자료사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인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7·8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금리 동결이다. 집값 불안 영향이 가장 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금리를 인하하며 완화기조로 전환한 이후 지난 5월까지 모두 네 차례(1.00%포인트) 금리를 내렸다. 이후 7·8월과 10월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이날 금리 동결은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이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는 영향이 컸다. 한미 관세협상의 불확실성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기며 변동성이 커진 영향도 반영됐다.
직전의 지난 10월 회에에서는 한은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경기 대응을 위해 향후 3개월 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놓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올해 금리 결정 금통위 정례회의는 11월 27일 한번 남았다.
이날 결정은 시장에서 예상된 것이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 조사 결과에서 채권 운용 종사자 100명 중 85명이 가계부채·부동산 리스크를 이유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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