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손현보 목사 교회서 예배..."종교 탄압 막는 것이 제 소명”

"사법부, 이 상황 벗어나려면 5개 재판 재개해야"
장동혁, 손현보 목사 교회서 예배..."종교 탄압 막는 것이 제 소명”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당 지도부와 함께 부산을 방문해 손현보 목사의 세계로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14일 최근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손현보 목사의 부산 세계로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며 "손 목사의 구속은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날 전국 법원장들이 여당의 사법개혁 추진에 불만을 표출한 데 대해선 "법원이 더 강한 모습으로 분연히 일어나야 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세계로교회 예배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의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 헌법이 생긴 이래 이런 혐의로 종교 지도자를 구속한 예는 없었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반인권, 반문명, 반법치, 반자유민주주의의 문제이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종교탄압"이라고 했다.


손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매주 서울 여의도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으며 유튜버 전한길씨도 함께 참여해 집회를 이끌었다. 손 목사는 지난 4월 치러진 부산교육감 재선거와 21대 대선에서 예배나 집회 등을 통해 특정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 9일 경찰에 구속됐다.


장 대표는 당 지도부가 부산 방문 첫 일정으로 세계로교회를 찾은 데 대해 “2025년 대한민국에서 종교 탄압을 막는 것이 제 소명이 될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사법부 개혁과 관련해 “사법부가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멈춰선 (이 대통령 관련) 5개 재판을 신속하게 재개해야 한다. 무도한 사법부 파괴에 대해서는 법관들이, 법원이 더 강한 모습으로 분연히 일어나야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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