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對 이스라엘 보복공격 명령"...중동 확전 임박 [NYT]](/upload/articles/551/title-image-66aac87dc6e51.jpg)
지난달 31일 이란에서 암살 당한 하니예 하마스지도자/에프엠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것과 관련,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이날 오전 긴급 소집된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혁명수비대원 등을 인용해 전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선언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이란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군 통수권자인 하메네이는 이번 공격이 확전으로 이어져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것에 대비한 방어 계획도 세우라고 지시했다.
하메네이는 하니예 암살 뒤 낸 성명에서 "범죄자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우리의 손님을 순교하게 했다. 공화국 영토에서 발생한 가슴 아픈 사건과 관련해 그의 피 값을 치르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고 밝혔었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하니예는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피살됐다.
신문은 이란의 대응 강도가 어느 정도일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란군 지도자들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및 하이파 인근 군사 목표물을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피할 것이라고 이란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은 예멘, 시리아, 이라크 등 다른 여러 전선에서 동시에 공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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