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체류 ‘김건희 집사’ 내일 귀국···특검, 공항서 연행 예정

베트남 체류 ‘김건희 집사’ 내일 귀국···특검, 공항서 연행 예정

자료사진

베트남에 체류하며 특검의 거듭된 출석요구에도 불응했던 ‘김건희 여사의 집사’ 김모씨가 오는 12일 귀국해 특검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12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통보해왔고 특검은 수사관을 공항으로 보내 김씨가 도착하는 대로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로 연행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특검은 거듭된 공개 출석 요구에도 김씨가 응하지 않자 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고, 다음날 곧바로 여권 무효화 절차에 들어갔다.  김씨의 여권은 오는 13일 만료된다.  


김씨는 자신이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을 가진 IMS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효성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김 여사가 배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특검은 보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탈세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 처벌을 회피하기 위한 대가성 투자란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에 대한 특검 조사가 이뤄지면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대한 수사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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