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막바지에 이른 한미 관세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29일 워싱턴으로 출발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김포공항을 통해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취재진이 출국 목적 등을 물었지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과 하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이 회장의 방미는 오는 8월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사흘 앞두고 정부의 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도 전날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인하와 바꿀 우리 측 협상카드로 미국 측과 반도체 투자와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370억달러(약 54조원) 이상 미국에 투자하기로 돼 있다.
삼성은 전날 테슬라와 역대 최대인 22조8천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칩 AI6를 생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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