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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일 연속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코스피는 21.05포인트(0.66%) 상승한 3230.57로 마감했다. 지난 2021년 8월 10일(3243.19) 이후 약 4년 만에 종가 최고치다.
코스닥은 0.05p(0.01%) 상승한 804.45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9원 오른 1391원을 기록했다.
이날 0.54%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세제개편과 한미 관세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1% 넘게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 방산주 등의 호실적이 발표되면서 강세로 돌아섰다. 다만, 개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며 6047억원과 1169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82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2%) LG에너지솔루션(3.02%) 두산에너빌리티(2.52%) 신한지주(2.38%) 삼성바이오로직스(1.97%) HD현대중공업(1.94%) KB금융(0.72%) SK하이닉스(0.19%) 등이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1.06%)와 현대차(-0.23%) 등은 내렸다.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방산주가 강세였다. 지대공 요격미사일인 '천궁-3'의 사업자로 선정된 LIG넥스원이 3.49% 상승했고, 지난 2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으로 한국항공우주는 2.03% 상승 마감했다.
한미 관세협상에서 조선업 협력이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HD현대중공업(1.94%), 삼성중공업(0.59%) 등 조선과 액화천연가스(LNG) 기자재 업종인 동성화인텍(13.62%) 한국카본(9.96%) 태광(7.71%)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0.01%) 오른 804.45로 거래를 마치며 800선을 방어했다.
개인이 42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과 2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펩트론(6.41%) 삼천당제약(4.76%) 파마리서치(3.66%) 클래시스(2.46%) 레인보우로보틱스(0.56%) 등이 올랐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4.18%) 에코프로비엠(-4.1%) 에코프로(-3.85%) HLB(-1.11%) 리가켐바이오(-0.6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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