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5주만에 하락 전환...강선우·이진숙 논란에

민주당 50.8% vs 국민의힘 27.4%
李 대통령 지지율 5주만에 하락 전환...강선우·이진숙 논란에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추이/리얼미터 제공

취임 후 상승세를 이어오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진숙 교육, 강선우 여성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둘러싼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62.2%로, 지난주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32.3%로 2.3%포인트 상했다.


같은 조사에서 취임 후 줄곧 상승세를 이어오던 지지율이 지난주 처음 하락 반전했다.

 

리얼미터는 “긍정평가가 여전히 6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요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논란 심화, 내란특검의 압수수색 등 정치·사회적 불안 요인,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하락하고 국민의힘이 상승했다.


지난 17∼18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3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0.8%로 지난주보다 5.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1%포인트 오른 27.4%였다. 4주 만에 민주당이 하락 반전하고 국민의힘이 상승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도 31.9%포인트에서 23.4%p로 좁혀졌다. 이어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각각 3.9%, 진보당 1.3%, 무당층 8.6% 등 차례였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정당지지율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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