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48)씨의 벤처기업에 180억 원이 넘는 대기업들의 투자와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 기업 총수 4명이 특검의 소환조사를 받는다.
김건희특검팀은 14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조현상 HS효성 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에 대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팀은 이들을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지만 조사 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가들은 지난 2023년 김 모씨의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에 180억원의 돈을 투자했다.
당시 이 기업은 부실 상태였으며 그럼에도 기업들이 거액의 돈을 투자한 배경에는 김건희 여사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김 모씨가 관련된 이른바 '집사 게이트' 사건의 실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증거 인멸을 방지하기 위해 사모펀드에 184억을 투자한 기관 및 회사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을 이번 주부터 소환 조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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