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6%, 국힘 21%...지지율 격차 5년만에 최대 [갤럽]](/upload/articles/4788/title-image-684c016b031b4.png)
최근 6개월 정당지지도/한국갤럽 제공
새정부 출범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큰폭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급락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5년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효과가 반영된 반면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후에도 당권을 둘러싼 내홍이 격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10~12일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면접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6%로 국민의힘(21%)을 25%포인트(p) 앞섰다. 양당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지며 5년 만에 격차가 최대로 벌어졌다.
대선 전인 5월 4주차 같은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4%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무려 15%p 추락했다.
과거에도 정권 출범 초기 정당지지도가 급등락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커진 않았다. 지난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당시 국민의힘은 40%에서 45%로 상승하고 민주당은 41%에서 31%로 추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앞섰고, 모든 세대와 성별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다. 보수성향이 강한 60~70대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더 높았다. 5월 4주차 조사와 비교해 60대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54%에서 25%로 떨어졌고, 70대는 61%에서 60%로 반토막났다.
선거에서 승패를 가르는 중도층 민심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은 47%인데 반해 국민의힘은 15%에 불과했다. 중도층의 국민의힘 이탈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에 대해서는 70%가 ‘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같은 조사(60%)와 비교해 10%p 높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44.9%, 응답률은 14.9%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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