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대통령 재판정지’·상법·방송3법...민주 입법 속도전에 충돌 예고

내일이 보이는 아침 뉴스! [6월 9일]
[커피 & 뉴스] ‘대통령 재판정지’·상법·방송3법...민주 입법 속도전에 충돌 예고

국회본회의장/자료사진

[정치]

‘대통령 재판정지’·상법·방송3법...민주 입법 속도전, 충돌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을 처리한 데 이어, 이르면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는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전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던 상법 개정안을 비롯해,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양곡관리법 등 쟁점 법안 처리 시점도 저울질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내내 ‘거부권’(재의요구권) 장벽에 막혀 좌절됐던 법안 재추진에 시동을 거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과반 의석을 앞세운 입법 폭주’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8일 “박찬대 원내대표단의 임기 종료에 앞서 오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필요한 법안 상당수를 처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영수회담’의 날... 李 대통령-야당 대표 만남 '정례화'하자

정치권과 학계는 대통령이 독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야당과의 정기적 소통’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학과 교수는 8일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얻은 표 외에 얻지 못한 표의 의미까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자신을 찍지 않은 국민들도 대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반드시 여야 영수회담, 야당과의 대화를 정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정운영의 책임을 정치적으로 나누면서, 동시에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을 스스로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만약 국정운영과 관련한 어떤 결정을 하든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면 야당에도 결국 결과에 대한 책임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되기까지 2년 7개월 임기 동안 야당 대표와 고작 한 차례 따로 만났다.


국힘, 의총서 차기 지도체제 논의…계파 간 갈등 주목

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체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를 논의한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의총에서 비대위원 전원이 사의를 밝히자 자신의 거취는 "당내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선언한 뒤, 임기와 관련해 "제 임기는 개혁이 완수될 때(까지)"라며 "당을 살릴 수 있다면 제게 주어진 다양한 권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위 임기를 1회에 한해 6개월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는 당헌 규정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30일까지다.


김용태 “9월초 전당대회”, 친윤은 즉각 반발… 오늘 의총 분수령

9일 의원총회가 김 비대위원장의 개혁 과제 추진은 물론이고 거취 문제도 정해지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5일 의원총회에서 김 비대위원장을 제외한 비대위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으나 김 비대위원장은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9일 의총에서 거취를 밝히기로 했다. 김 비대위원장의 개혁 과제 완수 의지를 의원들이 수용할지가 관건인 셈이다.

 

'대선후보 교체 파동' 감사… 국힘 폭풍속으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대선 경선 때 불거진 후보 교체 파동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당무(黨務) 감사를 통해 ‘권영세 비대위’ 지도부가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려 한 과정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당시 비대위원이었던 김용태 위원장은 후보 교체에 홀로 반대했다. 그런 그가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등이 주도한 후보 교체 과정을 감사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은 본지 통화에서 “공당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선출된 후보를 교체하려는 시도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된다”며 “당시 후보 교체 시도 과정 전반을 감사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게 하고 당원들에게 진상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친윤계 구(舊)주류 의원들은 “당내 분란만 키우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면서 반발했다. 국민의힘 구주류 세력은 김 위원장의 ‘후보 교체 파동’ 감사 방침을 사실상 선전포고로 받아들였다.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대통령실이 12.3 내란 사태 당시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간부들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대통령실은 9일 브리핑을 통해 경호처 수뇌부의 불법 행위와 조직 일탈을 지적하며, 본부장급 고위 간부 5명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룸에서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을 가로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경호처 수뇌부는 적법한 지시를 거부하고 체포영장을 받은 간부를 상대로 인사 보복까지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尹 찍었던 유권자 42% “국힘, 탄핵 받아들였어야”

8일 동아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공동기획한 ‘2025년 대선 인식조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응답자 중 42.2%는 ‘여당으로서 잘못을 반성하고 탄핵을 적극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에서도 당시 여당이 반성했어야 한다는 답변은 68.2%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EAI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선 직후인 4, 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률 22.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20대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응답자 중 23.2%는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 대신 이 대통령(11.9%)과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8.3%) 등에게 투표하거나, 아예 투표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청래 “웃음이 났다”...국민의힘 ‘법사위원장 반환’ 요구 반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9일 ‘법사위원장직을 돌려달라’는 국민의힘 일각의 요구에 “난 반댈세”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SNS에 <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에 돌려줘야”>라는 기사 제목을 올리고 “피식 웃음이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전날 SNS에 “작년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었다”며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법사위 소속 서영교 의원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에서 하고 있는데 2024년 협상한 내용”이라며 “상임위는 2년 단위로 (배분을) 협상한다고 보면 된다. 1년 돼서 원내대표가 바뀌었다고 그것을 내놔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공정위 콕 집어 증원 검토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 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틀 만에 공정거래위원회를 콕 집어 인력 충원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 취임사에서 강조한 ‘공정경제’ 실현에 공정위를 핵심 기관으로 삼으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른다. 경기지사 시절 발언과 행보를 보면, 공정위 조직 강화의 방향을 짐작해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경기지사 시절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정국’을 설립하며, 공정거래 이슈를 주요 도정 과제로 삼았다. 특히 배달의민족(배달앱)·카카오모빌리티(택시앱)·쿠팡(이커머스) 등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거래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기도 차원에서 카카오택시 콜 몰아주기 실태를 조사했고,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달의민족 인수에 대해서는 “독과점이 우려된다”며 공정위에 기업결합 불허를 요청하기도 했다. 가맹·하도급 등 전통적인 갑을 거래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벌여 위법 사례를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재명의 변호인'이 헌재서 '李 관련 사건' 심판해도 되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56)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위광하(59) 서울고법 판사, 이승엽(53) 변호사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그런데 이승엽 변호사는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 변호를 맡은 인물이다. 앞으로 이 대통령 형사재판을 둘러싼 ‘헌법 84조’ 해석 문제와, 이 대통령 형사재판을 정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이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정치권과 법조계에선 이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후보로 검토되자 “이해 충돌” “보은 인사”란 지적이 나왔다. 대통령실에선 이런 지적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與우려에도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법무장관엔 非검찰 정치인 거론

대통령실이 6일 검찰 ‘특수통’ 출신 오광수 전 대구지검장에 대한 여당 안팎의 반발에도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라며 검찰 출신 민정수석 임명에 대한 당내 우려에 선을 그었다. 검사 출신 민정수석이 임용되면서 법무부 장관에는 비검찰 출신 정치인이 임명돼 검찰 개혁 과제를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 출신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을 두루 갖춰 검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 개혁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사다. 검찰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 안팎에서 특수부 경력을 가진 오 수석이 민정수석이 되면 검찰 개혁의 동력이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는데, 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외교안보특보 김현종 유력... 국정원 1·2 차장은 서훈 라인 물망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현안으로 꼽히는 대미 관세 협상을 맡을 소방수 역할에 적임자라는 이유에서다. 외교부 장관에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 국방부 장관에는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등이 거론된다. 국가정보원은 이 대통령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원장으로 지명한 데 이어 1·2차장에 서훈 전 원장 라인이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 전 원장이 외부서 발탁했던 김성배 전 국정원 해외정세분석국장과 장용석 전 북한정보분석국장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재판중지법·상법 개정안 12일 본회의 처리 방침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법안은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는 내용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불법 대북 송금’ 등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이 대통령을 방어하기 위한 법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의 첫 공판 날짜가 오는 18일로 잡혀 있다. 현행법상 현직 대통령이 재판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 학계에서 논란이 있는데, 첫 재판 일정 전에 이를 입법으로 못 박으려는 것이다.


"내년 부산 박 터지겠네요" 李대통령, 벌써 지방선거 정조준

“내년 부산 선거 박 터지겠네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한남동 관저에서 가진 전ㆍ현직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 말미에 부산을 콕 집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한 만찬 참석자는 “대선 과정에서 부산 지역이 치열하지 않았느냐”라며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했던) 부산 관련 공약을 잘 지킬테니 내년 지방선거도 열심히 준비하라는 취지로 우린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의 부산 언급 배경엔 역대 민주당 계열 대선 후보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한 PK(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의 득표율이 자신감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대선에서 이 대통령의 부산 득표율은 40.14%였다. 역대 민주당 계열 대선 후보 가운데 첫 40%대 득표율로, 3년전 대선 부산 득표율(38.15%)보다 2%포인트 가량 올랐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18대 대선에서 39.87%, 19대 대선에서 38.71%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부산상고를 나온 노무현 전 대통령도 16대 대선에서 29.85%를 득표했었다.


이준석 제명 청원 37만 넘었는데…"민주당 딜레마 빠졌다" 왜

더불어민주당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강성 지지층의 제명 요구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지난 4일 공개된 이 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 청원에 8일 오후 4시 기준 37만명 이상이 동의하면서다. ‘이준석 제명론’을 띄운 건 여권 의원들이었다. 문제의 토론회 이튿날인 5월 28일 민주당에선 “혐오 선동가 이준석 의원은 정계를 떠나야 한다”(조승래 수석대변인), “대선 출마는커녕 정치할 자격도 없다”(고민정 의원)며 징계를 시사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진보당의 정혜경 의원은 같은 날 이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대선 승리 후 오히려 지지층의 제명 요구가 구체화되자 민주당 지도부는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도부에 속한 한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국민 주권 시대를 천명했으니, 국민 요구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도 “토론에서의 발언 하나로 의원직을 제명하게 되면 ‘정치 보복을 한다’는 이미지만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에프엠뉴스 pick]

'친윤 對 친한' 결전의 날...오늘 국민의힘 의원총회

 

[사회]

내륙 낮 최고 33도 '초여름 더위'…중부 빗방울

월요일인 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경북 구미가 최고 33도를 기록하겠고 서울도 30도까지 오르겠다. 경기 내륙과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를 웃돌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충북 남부와 경북 남서 내륙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5∼10㎜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0.1㎜ 미만 빗방울이 내리겠다.


대선 이후 첫 포토라인 지나는 尹…오늘 내란 혐의 6차 공판

6·3 대선이 끝나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이 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도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한다. 앞서 세 차례 공판 때는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언론이 설치한 포토라인을 지나 법정으로 직행했다.


'3대 특검' 가동 시점은... 특검 추천·임명 거쳐 7월 초 강제수사 전망

8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특검 법안들을 공포하면 즉시 특검 임명 절차가 진행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이내에 서면으로 이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요청하고, 이 대통령은 3일 내에 국회에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게 된다. 추천권을 가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후보자 1명씩을 3일 내에 추천하면 이 대통령이 추천된 2명 중 1명을 임명한다. 채 상병 특검법은 이 대통령의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2일 내에, 국회 추천을 5일 내에 하도록 규정했다. 특검이 임명되면 20일간 준비 절차에 돌입한다. 특검보 임명, 파견 검사 및 수사관, 그리고 일반 직원 선발 등 인적 구성부터 사무실 계약과 집기 설치 등 시설 완비에 소요되는 기간이다. 특검 추천과 임명 절차 이후 준비 기간을 거치게 되면 늦어도 다음 달 11일 전에는 본격 수사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아메리카노 500원-짜장면 3900원…백종원 더본코리아 ‘승부수’

8일 업계에 따르면 빽다방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핫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판매한다. 다만 대용량인 ‘빽사이즈’에는 적용되지 않고 옵션 추가나 메뉴 변경도 안 된다. 평택시청점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진행된다. 홍콩반점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짜장면을 기존 가격 대비 40% 할인한 가격인 3900원에 판매한다. 성남태평점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포장·배달 전문 매장의 경우 포장 주문 시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은 볶음짬뽕을 42.1% 할인된 가격인 5500원에 판매한다. 역전우동은 11일과 13일 덮밥류 5종을 반값인 3500원에 판매한다. 18일과 20일에는 돈가스류 4종을 50~52.9% 할인한 가격인 4000~4500원에 판매한다. 한신포차는 6월 11~12일, 18~19일 한신닭발과 한신무뼈닭발을 각각 반값인 1만 원, 1만5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전은 더본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300억 원 규모 상생 지원책의 일환이다. 더본코리아가 할인과 홍보 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20억원 상당 주택 보유자, 월 360만원 연금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공시가격 12억원 넘는 주택으로, 집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는 다주택자도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주택연금은 갖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동안 매달 연금 형태로 돈을 받는 제도다. 그간 정부가 운영하던 주택연금 정책은 주택 공시가격이 12억원 이하인 경우만 해당돼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를 보완하는 민간 상품이 나온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맞춤형 주택연금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만큼 주택연금 상품이 더 다양해질 가능성이 있다.


불임치료·입양도 "딸이 더 좋아요"... 전세계서 자취 감추는 '남아 선호', 왜?

7일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전 세계적으로 남아 선호 사상이 사라지고 있다”며 “출생 시 남녀 성비가 크게 불균형을 보였던 국가들이 자연 발생률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지 추정에 따르면, 2000년 170만명, 2015년 100만여 명에 달했던 남아 출산 초과 수가 올해는 약 20만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자연적인 태아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이다. 이런 남아 선호 현상의 퇴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전했다. 2009년 입양을 희망하는 미국 부부 200쌍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부 부모는 여아가 남아보다 키우기 쉽다는 이유로 여아를 선호했다. 자녀 성별에 대한 인식 변화나 성비 불균형으로 나타난 미혼 남성 증가, 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신부값’(매매혼 사회에서 신붓집에 제공하는 대가) 관습 등 여러 원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일부 사회학자는 딸이 아들보다 홀로 사는 노부모를 부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내놨다.


이재명 정부 ‘추경 효과’ 기대감…글로벌 투자은행 성장률 전망 재상향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재정 확대 등을 반영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8일 국제금융센터 자료를 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16일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값을 기존 0.7%에서 1.1%로 0.4%포인트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 완화, 미국과 중국의 성장 전망 상향, 한국의 재정 부양 가능성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의 수출 회복이 0.1%포인트, 1·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0.3%포인트씩 기존 전망 대비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추산했다. 1차 추경(13조8천억원)에 이은 2차 추경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 수준(약 23조~25조원)으로 예상했다.

 

[기타]

빅터 차 “백악관 ‘中간섭 우려’ 논평은 李에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7일(현지 시간)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대선 직후인 3일 미국 백악관이 낸 논평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당시 백악관은 고위 당국자 명의로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고 한미 동맹은 철통같다”면서도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중국의 간섭과 영향력 행사를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는데, 동맹국 대통령 선출 관련 메시지에서 제3국인 중국을 언급한 게 이례적이란 반응이 나왔다. 차 석좌는 백악관 논평과 당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당선 축하 성명에서 “한미일 3자 협력 심화”를 언급한 내용을 거론하며 “다소 이상하게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 대통령에게 “기존의 (한국) 입장에서 후퇴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해석했다.


트럼프 "LA를 이민자 침공서 해방하겠다…폭력 그냥두지 않을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일어난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내란은 아니지만 질서 유지를 위해 군대를 투입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LA 지역에 내란법을 발동할 준비가 됐냐'는 질문에 "그건 내란의 발생 여부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그는 '내란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니다. 하지만 폭력적인 사람들이 있으며 우리는 그들이 그냥 넘어가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TS 완전체로 돌아온다…‘군백기’ 종료 임박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백기’(군 복무 공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다. RM, 뷔, 지민, 정국, 슈가가 이달 병역의무를 끝내면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진과 제이홉이 지난해 전역한 데 이어 RM과 뷔가 오는 10일, 지민과 정국이 오는 11일 만기 전역할 예정이다.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2022년 12월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의 입대로 시작된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가 끝나게 됐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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