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워싱턴 연방준비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7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또 다시 금리인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면 장·단기 국채 금리를 크게 내릴 것'이라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트럼프는 이틀전에도 SNS를 통해 파월 의장에게 금리인하를 요구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17~18일 열린다.
트럼프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이유로 내세우는 물가상승에 대해 만약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될 경우 금리인상으로 대응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이 미국에 막대한 비용을 떠안기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로 차입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집권 이후 있었던 세 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상호관세정책 등 트럼프 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물가가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 세 번 모두 금리를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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