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대선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전일의 ‘투표용지 반출’ 사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잘못을 잘 평가하고, 다시 반복되지 않게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부실한 관리가 유권자가 선관위를 불신하게 만드는 상황으로 이어지면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한 시간 정도 투표자 30~40명이 투표용지를 받은 뒤 투표소를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표 대기줄이 길어져 투표소 밖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들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오는 일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다행히 투표 마감 결과 반출된 투표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도 “투표소 현장 사무인력의 잘못도 모두 선관위 책임”이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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