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이준석 '국힘, 2차가해로 일관하더니…구태정치인 싹 청소해야'](/upload/articles/4591/title-image-6834f87f8403e.jpg)
21대 대선에서 경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정치]
이준석 "국힘, 2차가해로 일관하더니…구태정치인 싹 청소해야"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이 아마 계엄이 터진 직후부터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점을 사과해 오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을 이야기하면서 이준석 개인에게 잘못한 일을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까지 사과하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면, 단일화 생각이 전혀 없지만, 여론은 '그래도 저 정도까지 노력하네'라는 인식이 생겼을지도 모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혀 그렇지 않고 시간을 흘려보냈고 계엄에 대해서는 어정쩡한 입장이 유지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제명이 아니라 정중하게 탈당해달라고 요청해서 탈당한 모양새가 됐다"며 "이준석에게는 몇 달째 2차 가해로 일관해왔다"고 했다. 그는 "이제 마지막으로 더 잘못하기 위해 김재원 비서실장같이 못된 꾀를 내는 사람들이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됩니다' 같은 상투적인 표현을 하려고 들 것"이라며 "이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판을 앞두고 김재원 같은 사람이 어떻게든 김문수 후보 중심의 그 당에서의 당권 싸움을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대구시장'을 노려보려는 생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45.9% 김문수 34.4% 이준석 11.3%[동아일보 여론조사]
26일 동아일보가 대선을 앞두고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24, 25일 전국 1008명을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조사. 무선 RDD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8%.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 45.9%, 김 후보 34.4%, 이준석 후보 11.3%라고 응답했다. 5일 전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조사(19, 20일 전국 101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0%)에선 이재명 후보 45.6%, 김 후보 34.4%, 이준석 후보 9.0%였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해 양자 대결 구도로 대선이 치러질 경우에도 이재명 후보는 두 후보를 각각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와 양자 대결 시 50.0%로 김 후보(41.6%)를 8.4%포인트 앞섰다. 이준석 후보와 대결 시엔 이재명 49.3%, 이준석 34.9%로 14.4%포인트 차였다.
李 52% vs 金 42%, 李 51% vs 李 40%…양자대결 모두 '이재명 우세' [중앙일보 여론조사]
6·3 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대선 6일 전, 5월 28일부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양자 대결에서 모두 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여론조사를 한 결과다. 이재명 후보는 다자 대결에서 49%를 얻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1%,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였다. 이달 초(5월 3~4일) 중앙일보·한국갤럽 조사 당시 3자 대결과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49%)는 수치에 변화가 없는 반면 김문수 후보(33%)와 이준석 후보(9%)는 각각 2%포인트씩 소폭 상승했다. 보수층은 다소 결집하는 추세였지만, 1·2위 후보의 격차는 크게 줄지 않았다. 지난 조사에 비해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차이는 2%포인트(16%포인트→14%포인트) 좁혀진 데 그쳤다.
내일 단일화 데드라인…'ㄷ' 자 근처도 못 갔다
6·3 대선 사전 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26일에도 김문수(국민의힘)·이준석(개혁신당) 후보는 단일화 협상의 첫걸음을 떼지 못했다. 이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촉구해 온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단일화 조건을 제시해 달라”면서 거듭 협상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김 후보가 사퇴하는 것이 유일한 (단일화) 방법”이라며 국민의힘 제안을 거부했다. 정치권에서는 사전 투표(29~30일) 전날인 28일을 사실상 김·이 후보 단일화의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 후보는 국민의힘 인사들의 전화를 안 받는 것은 물론 거처까지 남모르게 옮기는 등 완고한 거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3차 TV토론…정치 양극화 주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27일 마지막 TV 토론에 나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정치 분야를 주제로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후보들은 먼저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과 관련해 1분 30초 동안 입장을 밝힌 뒤, 6분 30초씩 시간총량제 방식으로 토론을 벌인다.
승부 가를 운명의 일주일…굳어지는 3자 대결 구도
차기 대권을 결정할 6·3 대선이 27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등 주요 후보들이 막판 스퍼트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판세를 보면 정권 교체론이 재창출보다 우세한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김문수 후보가 보수 지지층 결집을 발판 삼아 격차를 좁히는 양상이다. 여기에 이준석 후보도 1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김문수·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진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3자 구도가 갈수록 굳어지는 상황이다.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에 거듭 쐐기를 박으며 완주 의지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석, 온라인서 공약 공개…"작은 정부·규제타파·연금개혁"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이준석 대선 후보의 정책 공약을 모아놓은 온라인 사이트를 공개했다. 공약집을 발간하는 대신 접근성 높은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돈 안 드는 선거' 기조를 유지한다는 취지라고 개혁신당 선대위는 전했다. 이 후보는 '국가 대개혁' 공약으로 현행 19개 부처를 13개 부처로 통폐합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성가족부, 통일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을 통폐합하고 기능 중심으로 부처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미래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만들기도 공약집에 담겼다. 연금 재정을 신(新) 연금과 구(舊) 연금 계정으로 분리하고, 확정기여형 구조의 신연금을 도입해 '낸 만큼 돌려받을 수 있는' 연금 개혁 방안이 제시돼 있다.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선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정을 위해 차량에 분홍색 번호판을 도입하고 미성년 자녀 1명당 2년씩 대출 원금 상환을 유예해주는 '잠시멈춤대출 제도'도 제안했다.
투표자 수 매시간 공개... 관리자 26만명 모두 한국인으로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 사전 투표 때 처음으로 투표소별로 매시간 투표자 수를 공개하고 투·개표 사무원 국적 확인 절차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 투표를 둘러싸고 제기돼 온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2013년 재·보궐선거 때 시범 도입된 사전 투표는 선거를 치를수록 투표자가 늘고 있다. 2017년 19대 대선 때 26.06%였던 사전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 때는 36.9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전 투표에서 투표소별로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공개하기로 했다. 종전에는 선거인 주소지를 기준으로 사전 투표자 수를 시간대별로 공개했다. 그런데 이번 대선부터는 투표소별 실제 투표자 수를 추가로 공개한다는 것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 투표자 수를 부풀려 투표를 조작한다는 의혹을 불식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박근혜, 내일 박정희 생가 참배 ‘보수표 몰이’···이준석 “국힘 이길 생각 없단 방증”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7일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참배할 계획인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대선을 앞두고 막판 보수 결집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과거 ‘선거의 여왕’이라는 말을 듣고 선거를 많이 치렀으니 지혜를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인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공지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7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참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도 이번 대선이 가지는 의미와 무게를 함께 공감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한 마음으로 뭉치면 이겨내지 못 할 것이 없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씀처럼 우리 구미부터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에는 충북 옥천군에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결국 국민의힘이 이길 전략보다는 본인들 표가 뜯겨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전략으로 가고 있다”며 “육영수 여사 생가에 가는 것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을 낮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 이 와중에도 이길 생각이 없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유세차 처음 오른 한동훈 “계엄 옹호·부정선거 음모론과 선 그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에 나섰다. 당 경선에서 최종 탈락 후 별도로 유세를 이어오다가 이날 처음으로 한 유세차에 올랐다. 한 전 대표는 “무능한 이재명 세상을 함께 막아보자. 제가 그 마음으로 여기 나왔다”며 “우리가 명분 있게 싸우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또 “이번 선거는 중도층이 결국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그 분들이 바로 여기 이 김문수 후보를 찍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 후보는 한 전 대표의 손을 맞잡고 들어 올려 인사했다. 한 전 대표는 이어 “저는 그러기 위해 우리가 계엄 옹호론, 부정선거 음모론과 확실히 선을 긋고 친윤 구태 정치 확실하게 개혁할 것이라고 얘기해서 승리의 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 말을 믿어라. 그러면 이긴다”고 말했다.
[사회]
비화폰 서버·CCTV '스모킹 건' 되나… 경찰, 계엄 수사 새 국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무위원들이 26일 경찰에 출석해 줄줄이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대통령실 대접견실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이들의 계엄 당일 진술이 다른 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12·3 불법 계엄' 전 9개월 치 비화폰(보안 처리된 전화) 서버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과 관련된 사용자 정보가 원격 삭제된 정황도 포착해 증거인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이 최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한 CCTV와 비화폰 서버 자료 등이 계엄의 전모를 밝힐 '스모킹 건(핵심 증거)'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재판서 울려퍼진 “문짝 부숴서라도 다 끄집어내!”···특전사 지휘관 통화 재판서 재생
육군 특수전사령부 지휘관이 12·3 불법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전사령관으로부터 “유리창을 깨서라도 국회 안으로 들어가라” “대통령님이 도끼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고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 지휘관이 “문짝을 부숴서라도 국회의원을 다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부하들에게 그대로 전달한 통화녹음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재생됐다.
서울 버스 내일 총파업 예고… 市 “최소 3일 갈것” 대응 총력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일인 28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조와 사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파업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는 파업이 사흘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하철 배차 확대와 학교 및 기업 대상 출퇴근 시간 조정 요청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노조는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을 내린 만큼 버스 기사들의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경우 연장·야간근로수당과 퇴직금이 함께 인상된다. 이 밖에 기본급 8.2% 인상, 운전직 호봉 상한 상향, 정년 연장, 하계 유급휴가 신설 등이 노조의 요구안에 포함돼 있다.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 끝…현재 위치에 둔다
육사는 26일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흉상의 육사 내 존치 및 재배치 여부’와 관련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자료 요구에 “흉상은 육사 내 존치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육군 관계자는 “여러 여건상 홍 장군 흉상을 육사 내 다른 장소로 옮길 가능성은 없다”고 밝혀, 현재 있는 충무관 앞에 존치하게 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홍범도 장군 흉상 설치가 2018년 3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졸속 추진된 것이라며 홍범도 장군의 소련 공산당 가입 이력을 문제 삼기 시작했다. 육사는 이에 2023년 8월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에 따라 홍 장군 흉상은 외부로, 나머지 독립운동 영웅 흉상들은 교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
미국이 꺼낸 청구서 베일 벗었다...진짜 협상은 대선 끝나고
으로 드러냈다. 특히 특정 농산물 수입 등 다수의 비관세 장벽을 해소할 필요성도 언급됐다. 통상 당국은 대선 이후 새 정부의 지침을 바탕으로 3차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 7월까지 마련하기로 한 패키지 딜(줄라이 패키지)도 차기 정부의 결정이 바탕이 될 전망이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2차 기술협의에서 미국 측은 사전에 우리 측과 협의한 △균형무역 △비관세 조치 △디지털 교역 △경제 안보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요구 사항을 밝혔다. 줄라이 패키지 마련 시한을 한 달 반가량 앞두고 처음으로 관심 사항을 구체적으로 내놓았다. 미국 측은 협의 목적을 '한미 간 교역 불균형 해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비관세 조치 분야에서는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TE 보고서) 속 지적 사항들이 언급됐다고 한다.
5월 소비심리 4년7개월 만에 최대 폭 개선…'낙관적'으로 돌아서
미국 상호관세 유예 조치, 새 정부 경제정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소비자 심리가 4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8로 4월(93.8)보다 8.0포인트(p) 올랐다. 전월 대비 상승 폭은 지난 2020년 10월(+12.3p) 이후 가장 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101.8)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로, 100선을 웃돌면서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그동안 소비자 심리 회복을 제약했던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 관세정책 등 부정적 요인이 완화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오픈AI, 국내 공식 진출… 서울에 아시아 세 번째 지사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6일 서울에서 언론과 만나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고, 몇 달 내로 서울 지사를 열 예정”이라고 했다. 오픈AI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영국 런던·프랑스 파리 등 전 세계 11곳에 지역 사무소를 두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선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서울이 세 번째 거점으로 낙점됐다. 오픈 AI는 한국 진출 배경에 대해 “한국은 반도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인공지능(AI)의 전 과정과 관련된 생태계를 갖춘 국가”라며 “모든 세대가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국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챗GPT 유료 구독자 수 기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다.
“13조원 인도 시장 열린다”… 韓 조선에 부는 기대감
인도가 원유 수급을 위한 자체 선대(배의 무리)를 갖추기 위해 100억달러(약 13조 669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국내 조선 업계에 기대감이 일고 있다. 인도는 모든 선박을 자국 내에서 건조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엔진을 비롯한 핵심 부품은 한국 기업에서 조달할 가능성이 크다. 27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040년까지 100억달러를 들여 원유 운반선 112척을 발주할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원유를 많이 수입하고 있음에도 자국 선박의 비율이 5%대로 낮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인도는 자국 선박의 비율을 2047년까지 69%로 높일 계획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26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다섯 번째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이상현 전 특전사 1공수여단장(준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 준장은 불법계엄 당일 곽 전 사령관의 지시를 받고 국회 내 계엄군을 지휘했다.
[기타]
북한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망…신청 4년만
'천하제일 명산'으로 꼽히는 북한의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7월 6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메르츠 “이스라엘, 더는 이해할 수 없어”…독일도 이스라엘 정면 비판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공격 행위를 더는 용인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나치 시대에 대한 반성으로 이스라엘을 옹호해온 독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가자지구의 비극에 더는 우호적 입장을 견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메르츠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서부독일방송에 출연해 현재 가자지구의 민간인이 겪는 피해 수준을 언급하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벌이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어 “이 정도 수준으로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은 더는 하마스와의 싸움이라는 명목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인간 통제 거부한 AI… “스스로 코드 조작”
25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I 연구기관 ‘팰리세이드 리서치’는 미국 AI 기업 오픈AI의 모델 ‘o3’가 수학 문제 풀이 실험 중 작동 종료를 피하려고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코드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최근 ‘o3’ 외에도 구글의 ‘제미나이’, xAI의 ‘그록’ 등 여러 AI 기업의 상용 모델을 대상으로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o3’만이 종료 지시를 받은 뒤에도 프로그램 일부를 조작해 문제 풀이를 계속했다는 것이다. AI 모델의 명시적인 종료 지시 거부가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팰리세이드 리서치는 AI의 위험성과 오용 가능성을 연구하는 조직이다. 특히 AI가 인간의 윤리적 통제를 받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해 왔다. 연구팀은 “AI 모델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종종 종료 지시를 무력화시킨다는 실증적 증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도 했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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