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시흥서 연쇄 흉기난동…2명 사망, 2명 부상](/upload/articles/4493/title-image-682ad5aa2f40e.jpg)
자료사진
19일 시흥시 정왕동 한 편의점과 인근 운동 시설에서 잇따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두 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행방을 뒤쫓고 있다. 또 경찰이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수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쯤 시흥시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일하던 60대 여성 A씨가 중국 국적 50대 남성 B씨로부터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렸다.
A씨는 안면부와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오후 1시 21분쯤에는 편의점에서 1.3㎞가량 떨어진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자신이 세들어 사는 집주인 B(70대)씨의 복부를 흉기로 찔렀다. B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첫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앞을 지나는 차량에 차 씨가 탑승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차량의 차적을 조회해 오전 11시쯤 차량 주인 C씨의 집으로 찾아갔다.
경찰은 이곳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C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에는 자상 등이 있는 상태였으며 사망한 지 수 일이 지난 상태였다.
차주이자 해당 원룸 거주자인 C씨가 차씨와 어떤 관계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경찰은 차 씨의 자택을 알아내고 오후 2시쯤 찾아갔다. 이곳에서도 또 다른 50대 중국인 남성 D씨가 숨져 있었다. 이 시신도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으며 사망한 지 수 일이 흐른 상태였다.
원룸 두 곳에서 발견된 C씨와D씨는 형제 사이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씨가 C씨를 살해한 뒤 차량을 훔쳐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들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시흥시는 이날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