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5' 호조에 1분기 사상 최대 79조원 매출 기록

삼성전자, ‘갤럭시 S25' 호조에 1분기 사상 최대 79조원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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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갤럭시 S25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85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79조140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05% 증가했다. 이는 종전 최대인 작년 3분기(79조987억원) 기록을 소폭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순이익은 8조2229억 원으로 21.74% 늘었다.

 

삼성전자의 선전은 모바일 사업이 갤럭시 S25 출시 효과로 4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4%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력인 반도체 사업(DS 부문)에서 1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년 만에 다시 1조 원대로 주저앉았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출 통제 등의 영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HBM 5세대를 엔비디아에 공급하지 못한 데다 반도체 위탁생산 및 시스템LSI 사업의 적자 규모가 2조 원대에 달하면서 실적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4~6월) 실적 전망 관련해서는 “최근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와 경제 성장 둔화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실적 예측이 어렵지만 회사는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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