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철 별세...사인은 지병

가수 현철 별세...사인은 지병

자료사진/에프엠뉴스

'봉선화 연정'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며 트로트 4대천왕으로 불리던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이 15일 오후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지병이 원인이었다.


1942년생인 고인은 고향 부산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해 1966년 '태현철'이라는 이름으로 '대도레코드사'에서 첫 음반을 발표했다.


앨범이 큰 인기를 얻지 못하며 무명 가수로 활동하던 중 1979년 '벌떼들'이라는 이름으로 팝송 '아이 워즈 메이드 포 댄싱'(I Was Made For Dancing)을 번안한 '다함께 춤을'이란 앨범을 발표했다.


현철은 이때부터 '현철과 벌떼들'로 활동하며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의 히트곡을 내며 유명세를 탔다.


1987년 솔로로 전향한 현철은 '백년해로', '사랑의 가방을 짊어지고' 등의 노래로 정상급 트로트 가수로 도약했다.


1988년에는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로 시작되는 봉선화 연정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은 발표 이듬해인 1989년 그에게 KBS '가요대상'의 대상을 그에게 안겼다. 1990년에도 '싫다 싫어'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1990년대 이후로도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인기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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