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반탄 주자 ‘尹心 마케팅’… 나경원측 "역할 당부" "김문수 전화 격려"](/upload/articles/4078/title-image-67f8579613117.jpg)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나 의원 홍보영상
[정치]
반탄 주자 ‘尹心 마케팅’… 나경원측 “역할 당부” 김문수 “전화 격려”
6·3 조기 대선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일정이 10일 확정된 가운데 반탄파(탄핵 반대파) 후보들 사이에서 6일 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윤심(尹心)을 경선 한복판에 끌어오려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일부 후보들이 저마다 윤 전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하며 경선 변수로 삼으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 찬탄파(탄핵 찬성파)인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도 이날 공식으로 대선 출정식을 열면서 윤심을 강조하려는 반탄파와 이를 차단하려는 찬탄파 간 대결 구도 역시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당 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이 상왕정치를 하려 들거나, 찬탄파와 반탄파의 갈등 구도가 부각되면 중도층 이반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탄핵 반대’ 집회에 앞장섰던 5선 중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이라며 11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통화에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나 의원의 출마를 두고 윤심이 경선 과정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나 의원은 윤 전 대통령 구속 및 석방, 파면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과 활발히 소통해 왔기 때문.
김문수는 국회로, 한동훈·안철수는 영남으로…나경원 출마선언
국민의힘 소속 대권 주자들은 11일 여의도 국회와 당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 지역을 찾는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보좌진들을 만난다.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를 앞두고 원내 스킨십을 강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한동훈 전 대표는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과 부산을 찾는다. 울산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만난 뒤 지역 명소인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한다. 이어 HD현대중공업 및 협력사 간담회, 새울원자력본부 방문 뒤 부산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철수 의원은 대구·경북 지역 일정을 이어간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관·다부동전적기념관 등을 방문한 뒤 대구시의회로 이동해 대구·경북 맞춤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보수의 성지'로 통하는 대구 서문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은 만나고, 물가 등 민생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명, 국회서 집권 비전 발표…'K이니셔티브' 구체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집권 청사진 등을 소개하는 '비전 발표' 행사를 갖는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대선 출마 선언 영상에서 밝힌 'K이니셔티브'를 보다 구체화한 정책 밑그림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K컬처'와 'K민주주의' 등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통한 경제성장과 관련해 이 전 대표의 구상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의 경선 캠프 인선도 함께 발표된다. 윤호중·강훈식 의원이 각각 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대선 출마할 일 있으면 알려드릴 것” 가능성 배제 안해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 줄줄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10일 출마 가능성을 묻는 동아일보 질문에 “그런 일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출마 여부를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한 권한대행 측은 당장 출마나 불출마 여부를 밝힐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정치인도 아닌 현직 총리이자 권한대행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에 2017년 대선 당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서 조기 대선 일정을 확정한 후 곧바로 불출마 선언을 한 것과 대비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지도부는 황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위해 예비 경선 없이 본경선에 참여시키는 특례까지 도입했었다.
국힘서 힘 받는 '한덕수 차출론'… 등판까진 장애물 많아
국민의힘에선 10일에도 한 대행을 향해 “대선에 출마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한 대행은 참모들에게 “국정 운영에 전념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부 안팎에선 “한 대행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호남 지역 원외(院外)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의 21대 대선 출마를 호소드린다”고 했다. 이들은 “경제·안보 전문가로 글로벌 통상 전쟁의 적임자로 대한민국을 지킬 유일한 후보는 한 대행”이라고 했다. 원내(院內)에서도 친윤계가 중심이 돼 한 대행 출마 지지 의원 규합에 나섰다. 한 영남 지역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30명 정도가 한 대행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일부 의원은 한 대행을 만나 출마해 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한 대행이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6%로 나타난 것도 ‘한덕수 등판론’에 힘을 실었다. 한 대행이 국정 운영을 잘못할 것이란 응답은 37%였다.
트럼프 "대선 출마?" 한덕수 "고민 중"…총리실, 그 대답에 놀랐다
국무총리실은 10일 한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내용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총리실 내부에선 한 대행이 대선 출마와 관련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는 보도에 대해 “예상 밖”이라는 반응도 흘러나왔다. 평소 “대선의 ㄷ자도 꺼내지 말라”던 모습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한 대행의 출마설에 국민의힘에서도 조속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주 중에는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 등록일인 14~15일 전에는 경선 참여를 확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황 위원장은 ‘한 대행을 꽃가마라도 태워 추대해야 하지 않겠냐’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 “선관위에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4위 안에 못 들 바에야···‘친윤’ 잇단 불출마로 국힘 주자 20명→10명 예상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등 친윤석열(친윤)계 인사들이 10일 잇따라 제21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탄(탄핵반대)·친윤 지지표의 분산을 막으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는 주자가 최대 20여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은 힘을 잃게 됐다.
이재명 대선 독주 체제, 국힘 누구와 붙어도 과반 [중앙일보 여론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 체제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50% 이상의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일부 후보와 접전을 벌였던 지난 1월 23~24일 조사에 비해 격차가 벌어졌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 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가상대결에서 이 전 대표는 50%, 홍 시장은 38%로 12%포인트 차이였다. 이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맞붙을 경우 각각 51%와 38%로 13%포인트 차이였다. 모두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의 두 자릿수 차이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내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나설 경우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은 각각 53%와 35%로 18%포인트 차이였다. 한국갤럽이 4월 8일~9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4.5%(6915명 중 1004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尹, 오늘 오후 5시 관저 떠나 서초동 사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일주일 만이다. 전직 대통령 경호인력이 구성된 가운데 서초동 사저로 이주를 마무리한 뒤 추후 수도권의 다른 거처를 물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1일 오후 관저에서 퇴거하고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도 관저를 찾아 배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짐은 서초동 사저로 옮겨졌고, 사저 점검 작업도 마쳤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 내외가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견 반려묘 11마리도 함께 이동할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의 경호를 전담할 40여 명 규모의 전직 대통령 경호팀도 구성됐다.
[사회]
‘9인 완전체’ 헌재, 한덕수의 ‘이완규 재판관 지명’ 제동 걸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이 초헌법적 월권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 심리에 착수한 헌법재판소가 어떤 판단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헌재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면 한 권한대행의 이완규·함상훈 재판관 지명 시도에는 제동이 걸린다. 헌재는 10일 오전 재판관 평의를 열어 전날 김정환 변호사가 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의 위법 여부를 따지는 첫 판단이라는 사건의 ‘무게’에 맞게 ‘9인 완전체’에서 결론을 내리는 게 맞고, 그러려면 오는 18일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기 전에 결론을 내놓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가처분 사건은 재판관 9명 중 5명 이상이 동의하면 인용된다.
교육-복지장관-의협 회장… 의정갈등 이후 첫 3자 대화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와 국회를 향해 대화하겠다고 밝힌 뒤 이틀 만인 10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김택우 의협 회장이 만나 의정갈등 해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갈등 이후 교육부총리, 복지부 장관, 의협 대표 등 3자가 만난 것은 처음이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부총리와 조 장관, 김 회장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만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전공의 복귀 등과 관련한 의견을 조율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의대 정원 등 이견이 많은 사안에 대해 일단 허심탄회하게 양측 의견을 들어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앞서 의협은 차기 정부가 출범하기 전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료계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달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정부 업무 개시 명령(전공의)과 행정 명령(의대생)에 대한 사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중단, 2026학년도 의대 정원(3058명) 확정 등 요구 사항도 제시했다.
고려대 의대 본과 3·4학년 110여명 유급 결정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가 한창인 가운데 고려대가 수업 일수를 채우지 않은 본과 3·4학년생을 유급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유급 대상은 해당 학년의 절반 이상으로 110명이 넘을 전망이다. 의정 사태 이후 주요 의대에서 본과생에 대해 집단 유급 결정이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대는 10일 오후 의대 학장 주재로 교육사정위원회를 열고 실습 수업 일수를 채우지 않은 본과 3·4학년에 대해 기존 원칙대로 유급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대가 본과생들의 유급을 결정한 이유는 이들이 학칙에 정해진 수업 일수를 채우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는 학생들이 수업이 정상적으로 가능한 규모로 복귀하면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3058명)으로 돌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대학 총장들은 “아직 학생들 상당수가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3058명으로 확정하면 안 된다”고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판사가 개소리 징징” ‘서부지법 난동’ 변호인들, 유튜브서 ‘막말’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 심리로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 63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몇몇 변호사가 법정 밖에서 법원·검찰은 물론 재판부를 향해서도 막말과 조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돌출행동이 재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다른 변호사들의 우려가크다. 구독자 10만명에 이르는 한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ㄱ변호사는 지난달 24일 “판사라는 놈이 징징거리더라”, “재판을 빨리 진행하겠다는 개소리를 하더라, 완전 개소리”라고 말했다. 일부 피고인이 검찰이 제출한 현장 채증 영상의 조작 여부가 입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절차 지연을 예상한 재판부가 ‘재판을 빨리 진행하겠다’고 하자, 판사를 공격하고 나선 것이다. 이 사건의 피고인 63명 중 62명이 구속 상태라 대다수는 “빠른 재판 진행”을 요구하고 있다.
[경제]
뉴욕증시, 미중 무역갈등 고조에 다시 급락 마감…나스닥 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90일 유예로 뉴욕증시가 폭등한 지 하루 만인 10일(현지시간) 미중 무역갈등 고조가 부각되면서 미 증시 3대 지수가 급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4.79포인트(-2.50%) 떨어진 39,593.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8.85포인트(-3.46%) 내린 5,268.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37.66포인트(-4.31%) 내린 16,387.31에 각각 마감했다.
[기타]
백악관 "중국에 대한 합계 관세 125%가 아닌 14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보복 대응을 한 중국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25%가 아닌 145%라고 미국 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CNBC와 CNN 등은 이날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45%라고 백악관이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CNBC는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125%라고 행정명령에 명시돼 있다"며 "여기에 20%의 펜타닐 (관세) 비율을 추가해야 한다"며 "백악관 관계자는 145%가 현재 중국산 상품에 대한 정확한 새로운 관세율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관세-방위비 ‘패키지 협상’ 또 압박… 정부 “먼저 거론 않을것”
“(각국과의 경제 및 안보 현안을) 한 개의 패키지로 묶는 것이 합리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각국과의 관세 협상 시 해당국의 방위비 분담금, 미군 주둔 문제 등도 ‘패키지’로 묶어 포괄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통화 후 ‘원스톱 쇼핑(One Stop Shopp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관세와 안보 현안을 묶어 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루 뒤 이 아이디어를 더 구체적으로 거론한 것이다. 미 국방부도 한국, 일본, 대만 등 인도태평양 내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늘려야 한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 통상 관계자가 정부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또한 우리가 먼저 미국 측에 방위비 분담금 의제를 거론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트럼프 관세는 국난”… 日, 전국민에 최대 5만엔 지급 검토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드라이브와 고물가 등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 전 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의 모리야마 히로시(森山裕) 간사장은 이달 8일 밤 총리 관저를 찾아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에게 전 국민 현금 지급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고물가 대책 등을 논의해 왔는데 감세 조치는 세법 개정에 시간이 걸리고 한 번 내린 세율을 올리기도 어려워 일회성 현금 지급 쪽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자민당은 소득에 상관없이 1인당 3만∼5만 엔(약 30만∼50만 원)을 지급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아사히는 5만 엔 지급안이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자민당과 연립 여당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은 현금 지급에 더욱 적극적이다. 공명당의 한 관계자는 아사히에 “당내에서는 20만 엔 정도는 돼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경화 "尹, 지지층만 바라봐… 취임 첫날부터 잘못됐다 생각"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은 최근 BBC에 출연해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선고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모든 국민을 위한 지도자가 되지 않고 지지층만 바라봤던 것이 그의 결점”이라며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그것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잘못된 리더십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강 전 장관은 헌재 선고에 대해 “지난 4개월 동안 좌절과 분노, 심지어는 헌재가 국회의 탄핵 결정을 기각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시달렸던 대부분 국민과 마찬가지로 안도감을 느꼈다”고 했다. 강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냈다. 계엄·탄핵 정국 동안 CNN 등에 출연해 전 정부에 쓴소리를 해왔다. 강 전 장관은 지난 4일 헌재 선고 직후 BBC에 출연해 “우리는 민주주의 제도의 회복력에 관한 큰 시험을 치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6월 초 국내에서 대선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강 전 장관은 “그들(윤 전 대통령 지지자) 중 일부는 헌재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거리로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60일 후 대선을 향한 정치 캠페인이 혼란과 분열을 야기할 것이다. 후보자들은 상대방을 깎아 내리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