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중국 보복관세 철회 않으면 9일부터 50% 추가 관세"](/upload/articles/4021/title-image-67f3ef0d78131.jpg)
트럼프 미국 대통령/자료사진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9일부터 50%의 관세를 중국에 추가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미국의 보복관세에 맞서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제품에 34%의 보복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었다.
트럼프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중국은 이미 기록적인 수준에 달하는 관세, 비화폐적인 관세, 불법적인 기업 보조금 지원,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의 통화 조작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34%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면서 "이는 어떤 나라가 미국에 대해 보복성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즉시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경고를 무시한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중국산 수입품에 20%의 관세를 부과했고, 지난 2일에는 상호 관세 조치로 중국에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중국도 지난 4일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34%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가 이날 다시 보복 관세를 천명한 것이다. 미국이 실제 중국을 상대로 50% 추가 관세를 강행한다면 중국 제품에 무려 104%의 관세가 부과된다.
트럼프는 중국을 향해 “34%의 인상을 내일(8일)까지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4월 9일부터 중국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또한, 중국과의 모든 관세 회담 요청은 종료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과의 협상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전 세계 50여개 국가가 자신에게 관세 협상을 요청해왔다고 밝혔었다.
트럼프의 이번 관세 전쟁의 목표가 중국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는 이날 워싱턴 DC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갖고첫 관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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