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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탄 관세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가 4일 경기침체 우려까지 겹쳐 폭락한 데 이어 유럽과 아시아 증시도 급락했다.
이날 유로스톡스 50은 3.57%나 떨어졌고, 독일 DAX와 프랑스 CAC 지수도 3.08%와 3.31% 급락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본 니케이 지수가 2.75% 하락하며 이틀간 5% 넘게 빠졌다.
베트남 VN지수는 전날 6.68% 급락하며 24년 만에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1.56% 하락했다.
중국과 홍콩, 대만 증시는 전날부터 청명절 연휴로 휴장 상태다. 다음 주 개장하면 악재들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이들 주가도 요동칠 것으로 우려된다.
앞서 이날 새벽 마감은 다우지수는 4% 가까이 떨어졌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5%와 6%대 급락했다.
이날 하루만 뉴욕증시 시가총액이 무려 3조천억 달러 증발했다.
특히 기술주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중국 의존도가 높은 애플은 9.2% 급락했다. 5년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주가는 10달 만에 최저치로떨어졌다.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9% 가까이 떨어졌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7.8%와 5.4% 하락했다.
다국적기업인 나이키는 14.5%, 의류 브랜드 갭은 무려 20%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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